▲ 이용호 화백 sozz@freechal.com
▲ 15일 오전 열린우리당 천정배,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언론발전특별위원회(가칭) 구성에 대해 논의했으나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종걸 열린우리당 원내 수
종합 포털사이트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신문협회(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가 관련 ‘연구팀’ 구성에 나서면서 관계 기관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9개 회원사가 소속한 신문협회가 포털사이트를 오픈하면 온라인 신문기사 서비스의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카인즈(KINDS)와 기
아테네 올림픽이 끝난 가을의 길목에 2주 연속 사고 소식이 이어졌다. 지지난주 ‘러시아 인질’ 사태로 100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 전 세계를 경악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량강도 폭발’ 사고(12일 첫 보도)가 네티즌들의 클릭을 유도했다. 순위 검색어(2004.9.7~9.13) 1위 량강도 폭발 2위 병영비리 3위 김현철 4위 빈 집 5위 고교등급제지
노사관계 전문일간지 매일노동뉴스(대표 박승흡)가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겸영을 선언했다. 기존의 오프라인 종속형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기 위해 ‘레이버투데이’(www.labortoday.co.kr)를 오는 15일 창간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매일노동뉴스는 인터넷 취재팀을 별도로 두고 노동계 현안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
(조선) (동아)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지난 9일자 1면에 올린 기사 제목이다. 그러나 ‘자극적인’ 표현을 걷고 내용을 살펴보면, 새삼스러운 뉴스도 아니고 경찰 발표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뒷받침된 보도도
▲ ⓒ연합뉴스 한나라당은 SBS의 재허가 1차 심사 탈락을 '방송 길들이기'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강력 대처할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15일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SBS 재허가 1차 심사 탈락을 주요하게 논의한 후, 미디어대책위(위원장 고흥길) 차원에서 SBS대책특위를 구성하고, 국회차원에서 문화관광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1948년 국보법 제정 당시 보도…조선 ‘적극 반대’- 동아 ‘소극적’ “비록 국가보안법 조항들이 당국에 의해 공산주의적 또는 친북한적이라고 판단된 생각의 전파를 제한하는 데 이용하고 있지만, 표현의 자유는 대체로 존중되고 있다.” 미국의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04년 ‘언론자유’한국편 보고서의 첫 구절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 한나라당이 10일 발표한 보고서. 보고서에는 KBS 의 9월6~8일 방송내용을 정밀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지폴뉴스 KBS2TV 등에 대한 한나라당의 취재거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15일 이번 주중으로 출입기자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 ⓒ 연합뉴스 열린우리당 '과거사진상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단장 원혜영)'가 지난 1980년 언론인 강제해직 사건도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사 T/F에서 법안작성 책임을 맡고 있는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중앙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언론인 강제 해직사건이 과거사 진상규명의 논의 대상이
한나라당 유승민 제3정조위원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상금제는 당연위법인 담합과 달리 합리의 원칙이 적용되는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경우 법 위반자는 자신의 법위반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법리적으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신고포상금제를 반대하기로 했다.유 위원장은 “예산명세를 보면 총 55억6400만원의 예산중에서 신
한나라당이 당 차원에서 특정프로그램에 대한 취재를 거부해 ‘신종 언론통제’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한나라당은 지난 6일부터 KBS 2TV의 국회 내 회의 취재를 막은 데 이어 10일 의총에서 의 모든 취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홍보위원장인 곽성문 의원은 ‘국가보안법 관련 편파방송 사례 보고서’를 통해 “
■ 국회 문광위 국감 증인 누구?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출석 요구 대상자들은 방송위원회, 국정홍보처 등 32개 기관 1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본지가 입수한 ‘2004년도 국정감사관련 증인출석 요구대상 명단’에 따르면 문화관광부, 방송위원회, 국정홍보처, 문화재청 등 주요 피감기관들의 기관장과 부서장들이 국감증인 출석요구 대상자에 포함됐다
▲ ⓒ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천영세(61·사진)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는 노동계에서 남다른 위치를 차지했던 인물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고루 아우르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노총 정책위원과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경험한 천 대표. 그는 전국연합 공동의장, 통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할 만큼 재야에서의 활동경력도 만만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2004년도 국정감사 계획을 확정했다. 국회 문광위의 이번 국감은 정치권의 언론개혁 입법 논의시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정당별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방송사 재허가 심사, KBS 편파보도 논란, 정수장학회 논란 등이 이번 국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광위 국감, 언론계 현안 쟁점화 예고= < /STRONG>
전국언론노조 충북방송분회(위원장 김동민)가 결성한 지 한 달도 안 돼 해체해 회사쪽 압박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충북방송분회는 지난달 19일 48명의 사원이 모여 노조를 설립했으나 연이은 조합원의 탈퇴에 이어 위원장마저 지난 6일 사직하면서 해체됐다. 김동민 전 노조위원장은 “사측이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노조를 해체하고 사직했다”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SBS의 지나친(?) ‘환영식’이 뒤늦게 구설수에 올랐다.아테네올림픽 개막식이 있기 전이었던 지난달 12일께 IOC위원인 이건희 회장이 아테네 국제방송센터(IBC)에 있는 각 방송사 취재단을 방문하는 도중 SBS룸을 방문했을 때, SBS 스포츠국장이 기자들에게 군대 ‘관등성명’처럼 소속과 이름을 대도록 하고, 앵커를 시켜 방문현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제4기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 구성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향후 방송통신 융합환경에 관한 전반적 정책을 논의할 제4기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이하 디추위)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9명으로 구성된 제4기 디추위의 위원장은 양휘부 방송위 상임위원이 맡았으며, 김춘식 방송위 정책실장도 함께 참여했다. 방
방송사들이 이라크 취재를 준비하고 있지만 안전문제 등으로 현지 진입자체에 애를 먹고 있다.현재 이라크 취재를 준비하고 있는 곳은 KBS 시사보도팀과 MBC 중장기프로젝트팀(이른바 중동팀) 등 몇 곳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은 이라크 치안이 불안한 데다, 언론인 납치사건도 잇따르고 있어 현지취재 자체가 어렵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KBS 시사보도팀의 한
최근 언론학계에는 특정기업에서 지원하는 위성DMB 관련 보고서 발표와 학술행사 개최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놓고 언론계에서는 ‘업계이익 대변’이라는 지적과 ‘정당한 산학협동’이라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방송학회(회장 김재범)는 오는 10월 중순 세계 20여 개국에서 50여명의 외국학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