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 검사단 중 한 명인 장병화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오른쪽)가 11일 민간법정 헌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 행위에 대한 기소장을 발표하는 동안 정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대표(왼쪽)가 기소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조선일보 친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상희·이하 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MBC와 방문진에 관련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 여야가 서로 현격하게 상반된 접근을 보였다. MBC 국정감사 실시 필요성 놓고 이견보여 ▲ 11일 국회에서 열린 문광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방송문화진흥회 이상희 이사장이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 사이에 시각
A라는 사람이 있었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이 사고 전에 있었던 부상(질병)을 이 자동차 사고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5천만원의 보상금을 타갔다. 보험회사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은 보험금을 노린 사기꾼으로 의심돼 검찰(경찰)에 고발했다. 개인진료내역 제공은 범죄자 처벌 위한 것 ▲ 안종주/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검찰(경찰)은 문제가 된 A씨의 부
11일 출근길에서 조간 또는 무료신문을 펼쳐든 시민들은 는 기사에 또 한 번 '직장인이 봉인가'라는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살림살이는 빠듯한 데 이곳 저곳 들어갈 돈은 많은 직장인들의 눈길을 잡아 끈 기사임엔 분명하지만, 과연 이 기사는 사실일까. 직장인 월급 1.7배 늘 때 건강보험료 10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상희·이하 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위원들은 △MBC 인력구조개편 문제 △정수장학회에 대한 MBC 기부금 급증 △방문진의 지휘감독 소홀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MBC 일부 프로그램의 편파성 논란 △일산제작센터 부지편법운영 등에 질의를 집중해 국정감사가
국민일보가 인터넷사이트(www.kmib.co.kr) 외에 연예뉴스 등을 강화한 별도의 인터넷신문을 만든다. 13일부터 시작하는 쿠키뉴스(www.kukinews.com)가 그 주인공으로 미디어다음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다음에만 독점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키로 했다.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라는 모토를 갖고 있는 쿠키뉴스는 기존 국민일보 사이트의 한 부분
여성중앙이 11월호에 여행용 가방을 부록으로 내놓을 것이 알려지자 마감을 앞둔 타 경쟁지들이 반발하고 있다. 패션지와 웨딩 미혼지, 걸지 등이 매달 부록을 제작하는 것과는 달리, 여성중앙, 여성동아, 여성조선, 퀸, 주부생활, 우먼센스 등 기존의 주부지들은 부록을 만들지 않는 것이 관행이다. 이는 이미 잡지들간에 지나친 부록 경쟁으로 인해 잡지시장이 혼탁해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EBS 국정감사는 때아닌 교육방송에 대한 정체성 논란과 수능방송의 실효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EBS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질의보다는 구체적 프로그램 등에 질문이 집중됐고,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경우 일관성 없는 질문도 제기돼 '혼선'을 빚기도 했다. ▲ 국회 문광위의 EBS, 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11일 고석
▲ 지난 10월6일 실시된 행자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시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 신행정수도 건설 반대 '관제데모' 의혹을 풀어줄 '주민동원 문건'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이명박 시장의 도덕성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 이명박 시장과 신연희 행정국장은 '주민동원 문건'을 보낸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부인했다. 열린
11일자 조간신문들은 주말 대형뉴스가 없었음을 반영하듯 제각기 서로 다른 1면 헤드라인을 내세웠다. 다음은 ‘9사9색’을 보여주는 11일자 전국단위 조간신문들의 1면 톱기사 제목(배달판 기준)이다. -경향 -국민 (왼쪽 박스. 오른쪽엔 ‘럼즈펠드, 자이툰 부대 전격방문’
종로통의 피맛골이 사라지고 있다. 건물 크기로도 분양 액수로도 어마어마한 대형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공사로 600년 동안 이어져온 거리, 피맛골의 허리가 짤뚝 잘려져 나갔다. 포크크레인 몇 대로 600년 역사가 한순간에 파괴되고 있다. 피맛골은 행인을 지나가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우리의 옛 서민들의 지혜를 볼 수가 있어서다. 몇 안 되는 양반들의 행차에 일
대전충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공동대표 차재영 등)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퍼블릭액세스(Public Access) 시민영상제'를 개최한다.대전충남민언련은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시민영상제와 관련,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평가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디어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전시 월평동 대전국제문화센터 영
▲ 정기언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가 지난 10월8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브리핑룸에서 고교 등급제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짓이라도 우기면 참말 행세를 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하물며 대학까지 그런 거짓 강변에 편승하는 사회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고교등급제를 실시한 것으로 밝혀진 일부 대학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말의 비틀림 정도의 심각함을
▲ 천정배 의원 ⓒ 연합뉴스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언론개혁 입법 등 4대 개혁법안의 당론을 17일까지 확정, 20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국가보안법, 과거사 관련 법안, 언론개혁법안, 사립학교법 등을 17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이번 주 후반에는 당의 법
근년에 전국적으로 마라톤 붐이 불면서 해마다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수백개에 이른다. 마라톤 관련 사이트에 따르면, 10월10일 하루에만도 10여개 대회가 열렸다. 이 수백개 대회 중 각종 언론사가 여는 대회는 많아도 특정 언론사 반대를 표방하는 마라톤 대회는 '조선일보반대 춘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다. 아마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언론고시의 철이 돌아왔다. 방송사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 중에는 PD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가끔 내 개인 홈페이지(http://koreada.com)에 PD가 꿈인 학생들의 질문이 올라와 있기도 한다. 미래의 PD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이 글을 쓴다.PD는 산적(山賊)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쯤 해볼 만한 게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축구 감독
제2회 조선일보반대 춘천마라톤 대회(공동조직위원장 김한성·김동민)가 10일 오전 10시 강원도 춘천 의암호반에서 열렸다. ▲ 제2회 [조선일보 반대 춘천 마라톤대회]가 열린 10일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전국에서 '안티조선'에 뜻을 같이 하는 각 단체와 개인,
▲ 조선일보 10월5일자 1면. 서로가 미리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조선·동아 10월5일자 1면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깨알같이 메우고 있는 군중 사진이 커다랗게 배치되어 있었다. 평소 집회·시위 기사에 대한 지면 할애에 지극히 인색하였던 두 신문이 집회 현장 사진을 1면에까지 큼지막하게 배치해 놓고 사회면에서 현장 사진과 현장에서 나온 선정적인 주장들을 여
국회가 11일 문화관광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등 14개 상임위별로 두 번째 주 국정감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회 문광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방송문화진흥회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5시에는 문화방송(MBC)의 비공개 업무현황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지방경찰청 등
▲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하는 윤광식씨 ⓒ이김준수 정부, 조직위원회, 협찬기업도 아니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무엇보다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가장 큰 자산이요, 핵심이었음은 분명하다. 항구도시 부산을 영화의 도시로 새로이 자리매김시킨 가장 큰 원동력도 영화팬들이었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