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의 방송사업자 재허가 추천심사 결과 강원민방에 대해 재허가 추천거부의 사전절차로 청문을 실시키로 했다. iTV(경인방송)에 대해서는 조건부 재허가 추천, MBC와 SBS에 대해서는 의결이 보류됐다. 방송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방송사업자 재허가 추천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의결하고 오후 3시경 브리핑을 가졌다. ▲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가칭) 민생·개혁입법 원탁회의'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다. 천 대표는 이날 "우리당은 야당이 우리사회를 함께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 여기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이념논쟁"이라며 "한나라당이 낡은 이념논쟁을 끝낸다면 개혁입법에 대해서 여야간
▲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 ⓒ 연합뉴스 염동연 열린우리당 의원(광주 서갑)의 지난 21일 "방송위는 반국가단체"라는 발언을 놓고 방송위 노조는 물론 전국언론노조와 지역방송협의회가 강력반발하고 나선데 이어 당사자인 방송위원들도 공식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방송위, 염동연 의원에게 항의서한 전달 염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정보통
26일 오후에 있을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의 방송사업자 재허가 추천심사 결과 공개를 앞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과 전국언론노조 iTV지부(경인방송·위원장 이훈기)가 재허가심사 강화를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언론노조 조합원 20여명과 iTV노조 조합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방송위원회가 입주해있는
헌재 위헌결정 "부정 안해"와 "인정"의 차이 26일자 신문의 1면 머리기사는 중앙일보를 제외하고 모두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 위헌 판결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 연설 내용이다.25일 이해찬 총리가 국회 본회의에서 대독한 '200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노 대통령은 "결정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평가가 있음에도 불
정부가 최근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부대와 관련된 모든 대언론 홍보방침을 로우키(Low Key: 소극적 보도자제요청)로 정해 또다시 보도제한을 하려는 게 아니냐는 언론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로우키란 자이툰부대와 관련해 국방부가 직접 기자들에게 소식을 알려주지는 않고 기자가 알고 문의하면 간단히 알려준 뒤 보도자제 요청을 한다는 정부 공보상의 홍보용어이다.국
방송수익 사회환원 약속위반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SBS가 26일 방송위원회의 재허가추천이 보류되면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MBC와 경향신문 등의 비판적인 SBS 관련보도가 줄을 잇고 있어 향후 재허가 심사과정에서도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가당시 이익의 사회환원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도덕적인 책임론에서 불거졌던 비판의 초점이
▲ SBS ⓒ 노컷뉴스 26일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의 지상파 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경향신문이 이날 'SBS의 약정 불이행'에 따른 감사원 특감과 함께 SBS를 포함한 일부 민방에 대해 방송위가 방송사 재허가 추천을 보류할 방침이라고 보도해 'SBS문제'가 방송계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향, 'SBS에 대한 감사원 특감
"신행정수도의 성공적인 충청권 이전"은 아직도 한나라당 정책인가?지난 21일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법 위헌 결정에 대해 "법치주의의 당연한 승리"라며 환영한 한나라당이 아직도 당 홈페이지 정책란에는 "신행정수도의 성공적인 충청권 이전 실현"을 약속하고 있어 일부 네티즌들의 냉소를 받고 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www.hannara.or.kr )는 26일 오전
▲ 이창은/인터넷신문 대자보 편집국장 한 포털사이트의 스포츠신문 5개지 콘텐츠 독점으로 인해 연예뉴스 사이트의 급증과 더불어 연예부 기자들이 갑자기 '귀하신 몸'이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기사 작성은 몸값에 비례하는 것 같지 않다. 지난 10월19일 국민적 '에로배우'를 넘어 '대마초 배우'로 승격된(?) 영화배우 김부선 씨의 자그마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한나라당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전직 당 대변인을 추천한 것으로 드러나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이하 민언련)이 추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언련은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나라당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추천 몫으로 은진수 전 대변인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은씨가 지난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대변인직을 사퇴해 (현재) 당직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 사이의 정도에 넘치는 경쟁과 대립이 강원도 지역사회가 지역일간지를 불신케 하는 빌미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원대 홍성구 교수(신문방송학과)는 지난 20일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정례 콜로키움에서 '춘천의 권력구조와 지역신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간의 첨예한 경쟁관계 때문에 취재과정은 물론
콜린 파월 미 국무부 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25일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를 열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통일연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민중연대, 다함께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미국은 침략전쟁 중단하고 이라크를 떠나라", "노무현 정부는 파병연장 중단하고 자이툰부대 철수
▲ 대구KBS [화요진단] KBS대구방송총국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35분부터 (담당 PD 정동희ㆍ김종서, 사회 홍덕률 교수, 매주 화요일 저녁 7:30 - 8:25 대구KBS 1TV) 시민혁신대토론 '대구 변해야 산다'를 생방송한다. 대구의 미래에 대해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및 시민패널이 '대구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된 성매매방지법에 대해 일부 성매매 여성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성매매 여성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선닷컴은 지난 14일 수원 집창촌 단속 반대 성매매 여성 대표 김문희(가명)씨를 인터뷰해 기사를 게재했다.
▲ 지난 10일 이라크 아르빌 시내에서 자이툰 부대원들이 기존 녹색 얼룩무늬 방탄복을 착용하고 경계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정부가 자이툰 부대 이동에 대해 언론에 보도자제 요청을 벌인 이후 교대병력 출국 환송식에 대해서도 취재를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기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25일 "올해 4월 이라크 나시리아로 파병됐다가
11월 1일 미국 대선을 앞둔 미 언론사들의 지지후보 천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존 케리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언론의 숫자가 조지 부시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언론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언론들 “케리가 대세” 미 월간지
SBS는 MBC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화는 나지만 괜히 맞대응을 해 일을 확대시켜봤자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때문에 SBS는 를 제작해 온 담당 PD차원에서 해명하는 정도로 마무리짓는 모습이다.를 올 초부터 맡아 온 신언훈 CP는 25일 제
문화일보와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소장 숙명여대 교수)가 정부부처 공무원 및 의원 보좌관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 의원 총 평가를 실시한 결과 민주노동당이 정당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는 25일자 1면과 6·7면 등을 통해 '국정감사 의원 총 평가' 결과를 보도했다. 문화일보와 KSDC의 이번 조사는 18∼21일 의원
중앙일보가 내년 2월 완전 편집제 실시를 목표로 25일부터 편집기자들을 상대로 교육에 들어갔다. 그러나 편집기자의 근무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완전 편집제와 관련해 회사쪽이 노조와 공식적인 협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중앙일보는 편집부와 편집미술팀, 그리고 사진부 기자 2명을 A조와 B조로 나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12시,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