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원내대표 회담이 김원기 국회의장의 주재로 8일 마련됐으나 회담의 평가에 대해서는 국회 출입기자들과 국회의장실의 의견이 엇갈렸다. 국회 출입기자들은 양당 원내대표들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지 않았으므로 사실상 '결렬'이라는 입장인 반면 국회의장실은 이날 회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 천정배(왼쪽), 김덕룡(오른쪽)
전국언론노조 스포츠투데이지부(위원장 오주환)는 지난 5일 발행한 제44호 노보 에서 스포츠투데이의 기사가 스포츠한국 인터넷홈페이지(http://sports.hankooki.com)에 실리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 8일 스포츠한국(위)과 스투(아래)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지성 선수와 관련된 스투 기자의 기사가
북한이 남침할 경우 미국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시나리오가 공개됐다는 기사가 이미 지난 2002년 9월 국내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던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신이 보도한 내용이면 일단 '크게 보도하는' 국내 언론사들의 보도태도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연합뉴스, 7일 오전 7시 교도통신 인용해 보도 관련 내용은 연합뉴스가 지난 7일 오전 7시 <
▲ 정해구/본지 객원논설위원·성공회대 교수 일요일인 7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 사학 관련단체들의 주도 아래 1만여 명이 모여 ‘사립학교법, 교육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교육자대회’가 열려 사학법 개정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흥미로운 것은 그 집회에서 주장된 내용들인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교사회 등 학내 기구를 법제화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전국 2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개혁국민행동(상임 공동대표 김영호)'은 8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이 신문산업의 독과점을 방치하고 불법 탈법을 서슴지 않는 족벌신문을 비호하고 방송까지 장악하려 든다면 전국언론노조 조합원, 모든 언론인, 모든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한나라당 해체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호 대표
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위원장 이미경 의원)가 11일째 계속되는 국회파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날 처리될 예정이었던 2005년도 문광위 기금운영계획안은 국회정상화 이후로 밀리게됐다. ▲ 한나라당 의원들의 회의거부와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의총참여로 국회 문광위 회의장이 비어있다. 결국 이날 국회 문광위 회의는 열리지 못했다.
한나라당이 8일 오후 KBS 토론프로그램 과 관련해 미디어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나라당 박근혜대표가 국회 파행 9일째인 5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 국회 등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8일 오전 9시 열린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일요진단이 한나라당 유
▲ 11월6일 방영분. 지난달 28일 국내 9개 일간·경제·전문지 경제부장과 부국장들이 SKT 지원으로 중국 베이징 정보통신기기 박람회 취재를 떠났으나, 베이징에서 단 하루만 머물고 나머지 일정은 모두 베트남에서 골프와 유흥접대를 받아 사실상 공짜여행을 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KBS
최근 이승복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기사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는가 보다. 재판부가 이 기사를 보도한 조선 측에 손을 들어줬는가 본데 거기에 사진이 승소의 한 몫을 했는가 보다. 이유인즉슨 당시 조선일보의 사진이 완벽한 논리구조를 가졌다고 해서란다.(미디어오늘 기사에 의하면) 그 완벽한 논리구조란 게 증거로 제출한 15 컷의 사진에 대해 언론사가
8일자 주요 종합일간지들은 어제 있었던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과 사학법 개정안 반대 시위 관련 소식이 대체로 전면배치된 가운데 일부 신문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15일 총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방침을 중점보도했다. 다음은 8일자 배달판 조간신문들의 1면 주요기사들이다.국민일보: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재선되고 북핵문제와 6자회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북한에 대한 핵공격 시나리오가 공개되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설도 미 대선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있는 탓인지 일부 국내 언론은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즉 미국은 1970년대 말 북한이 남침할 경우 핵무기 30개를 사용한다는 시나리오를 연구한
'맞짱토론'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과 네티즌들과의 간담회(주최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 이용자 모임)가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 삼성역 부근 한 호프집에서 열렸다. ▲ 6일 오후 삼성역 부근의 한 호프집에서 디시인사드 주최로 열린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 초청 간담회에서는 수도이전법 위헌결정과 그 파장, 정부여당을 겨냥한 좌파논쟁, 여당
미국 대통령선거 방식을 한국에 대입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2004 미 대선을 지켜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 대선 방식이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운데다가 비합리적인 요소가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미 대선 방식을 2002 한국 대선에 적용해본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SAMMIE'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인터넷방송 라디오21(
미국의 역사학자 아서 슐레진저 2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행정부를 미국 최초의 '신앙정부'로 보고있다. 그에 따르면 20세기 이후 우드로 윌슨이나 지미 카터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등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으나 정치적 목적에 종교를 이용하거나 세속적 일에 종교적 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 신앙관련 정책실을
최근 '친북 사이트' 차단 조치와 관련해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과 진보네트워크 오병일 사무국장이 5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 정범구 박사)에 출연,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편집자]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정보통신부가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친북 사이트 31곳에 대해서 접속 차
"노컷뉴스-지방신문사의 공동네트워크는 연합뉴스의 대항마가 아니다."CBS가 5일 '포털 미디어 시대, 지방언론사들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민경중 부장(노컷뉴스 팀장)은 CBS 노컷뉴스를 주축으로 지역신문사가 기사와 사진을 공유하는 공동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CBS 민경중 노컷뉴스 팀장이 노컷뉴스와 지역신문, 포털과의
김원기 국회의장은 한나라당이 등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를 여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열린우리당의 '단독국회' 강행 움직임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기만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5일 미디어오늘 기자와 만나 "국회의장께서 그렇게(한나라당이 등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본회의를 주재)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기
국회의 파행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지난달 28일 이해찬 국무총리의 '사과' 문제를 놓고 등원을 거부한 지 7일로 11일째에 이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 총리가 자신들과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판한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국회 파행의 장기화는 1차적으로 집권 여당의
한국 언론의 미국 대통령 선거 보도는 △무리한 당선자 예측과 속보경쟁 △자극적 제목 달기 △케리 편들기 등 신중치 못한 행태가 고스란히 반복돼 그동안 선거 보도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언론광장 11월 포럼이 를 주제로 5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토
월간조선이 본격적인 보수세력 확산과 대대적인 4대입법 반대를 위한 보수세력 총궐기를 촉구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 월간조선은 5일 5000여명의 50∼70대 장년층이 모인 가운데 라는 주제의 강연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 월간조선은 5일 오후 '우리도 이제 진실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