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개관한 KBS 시청자광장의 모습 ⓒ 민임동기 서울 여의도 본사 2층 중앙홀 로비에 조성된 시청자광장의 모습이다. KBS는 지난 2일 "KBS가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로 했다"면서 "그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자 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KBS 시청자광장은 총 971.9㎡로 첨단 방송 시
고려대 한승조 명예교수의 일제 식민지배 옹호 기고문은 우리사회 보수인사의 역사인식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인 한 교수가 일본 극우성향 잡지에 기고한 글은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분노'와 '당혹'을 감추지 못하게 했다. ▲ 민족문제연구소는 4일 한승조 교수의 일제 식민지배 옹호 기고문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족문제연
지난 4일(현지시각)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로 공식 지명을 받은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 대사는 같은 날 오후(한국시각) 대사관 인터넷 커뮤니티인 '카페 USA'(cafe.daum.net/usembassy)에 글을 올려 "회담장에 '빈 의자'가 남겨져 있는 상태에서는 성공적인 협상을 할 수 없다"며 "협상은 핵무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장중호)가 지난해 약 496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2003년 대비 3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 따르면, 일간스포츠는 직전사업년도(2003년) 770억7681만8952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004년도에는 496억9233만7697원의 매출로 273억8448만1255원의 마이너스 성장(-35.5%)을 기
▲ 한광수 / 객원논설위원·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장 북핵 문제를 조율하기 위하여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며칠 전 서울에 다녀갔다. 그는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한데 이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대사와 만나 ‘어떻게 하면 협상의 질을 향상시킬 것인가를 논의하였다. 필자는 그가 주한 중국대사를 지낼 때 몇 차례 만난 적이 있다. 동갑내기인
한류 열풍이 오래 부는구나했더니 어느새 '독도 돌풍'이 휘몰아친다. '한·일 우정의 해'를 선포했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갑자기 간 곳이 없고 두 나라위의 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이번 사태는 일본 쪽 책임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본은 독도영유권문제를 놓고 공세적인 분위기를 띄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기회만 있으면 한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식
한승조 고대 명예교수 ‘기고 파문’에서 ‘사퇴’ 한승조 고대 명예교수의 일본 잡지 기고문 파문이 7일자 신문까지 계속됐다. 일단 신문들은 가판과 배달판 사이에 ‘파문 확산’에서 ‘교수직 사퇴’로 기사를 대폭 수정했다. 신문들은 사설에서는 한 교수의 왜곡된 역사의식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겨레는 가판 1면에 이
▲ 이헌재 경제부총리 ⓒ 노컷뉴스 이헌재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의 부인 진모씨의 땅투기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이 부총리가 직접 해명에 나서지 않고 있어 이 부총리의 해명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이 부총리 부인의 땅투기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했던 한겨레에 이어 경향신문은 이 부총리쪽이 내놓은 광주 땅의 매매계약서(2003년 10월 체결)가 '허
최근 논란을 빚어온 광화문 현판 교체에 대해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올 광복절이 아니라 복원 공사가 끝나는 2009년에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박정희 죽이기' 시비까지 불렀던 광화문 현판 교체 논란이 잦아들지 주목된다.문화재청장 취임 6개월에 즈음해 게재된 국민일보 7일자 단독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유
국민일보가 '쓰나미 발언'과 '이철우 의원 조선노동당 가입'으로 각각 파문을 일으킨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와 김상철 장로(미래한국신문 회장)의 설교·특강 내용을 교계뉴스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국민일보는 5일자 22면 머리기사로 를 올리고 4일 서울 망우동 금란교
종합주가지수가 5년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 네 자리수 시대를 열고 경기 호전지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고주들도 광고경기의 '봄날'을 예고하고 있다. ▲ 한국광고주협회 홈페이지 한국광고주협회가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4대 매체의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전망치가 123.3를 기록했다. 전달 월별
외교통상부가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망언과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날 제정 조례안 제출 파문 등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최근 추진해온 장관 방일을 전격 연기하는 등 대일 강경조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 독도 전경 ⓒ연합뉴스 정부 당국자는 4일 오후 한일관계 관련 배경설명에서 "그간 북핵문제와 한일관계 현안에 관한 협의 필요성에 따라 오는 11일부
▲ 전남일보 사옥. ⓒ전남일보 전남일보가 민주당 이정일 의원의 상대후보 불법도청 사건에 연루돼 검찰조사를 받은 임원식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4일 주주총회에서 결정했다.시민의소리(www.siminsori.com) 보도에 따르면, 전남일보 경영관리본부 관계자는 4일 "주주총회에서 사표수리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표수리 결정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에
수구세력과 친일세력의 이념적 동질성을 확인시키려는 것일까. 한 보수단체 대표의 충격적인 글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려대 한승조(75) 명예교수가 일본 극우성향 잡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사실이 4일 일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한 교수는 일본 산케이신문의 자매지인 극우성향의 월간지 '정론' 4월호에 올린
▲ 장신 연세대 강사 일제 식민시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민족지였을까 친일지였을까? 지난해 열렸던 조선일보 친일·반민족행위 민간법정을 비롯해 반세기가 넘은 지금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족지 vs 친일지' 논쟁을 '언론의 상업화 (상업지)'라는 다른 각도로 접근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신 연세대
조선일보 별관 강당에서 창간 85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4일. 그동안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공언해 온 방상훈 사장은 미래의 조선일보를 '미디어 중심의 통합 미디어 자산관리 그룹(CCMG-ChosunIlbo Consolidated Media-asset-management Group)'으로 규정했다.여러 콘텐츠를 신문을 비롯한
▲ 조선일보 사옥. 미디어오늘 자료사진 금강산에서 개최된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남북해외 공동행사 준비위원회 결성식에 '풀(pool)기자' 자격으로 취재하려던 조선일보 기자에 대해 북측이 방북을 불허해 해당 기자를 포함한 기자단이 반발하고 있다.남북 민화협은 오는 6월15일로 예정된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이른바 '행정도시특별법안-과거사법 빅딜' 보도가 한나라당의 내부 분열에 또다른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정세균 원내대표의 발언을 둘러싼 '행정도시특별법안-과거사법 빅딜' 보도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 4일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주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