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 전 수석도 행담도 개발 관여 한국도로공사의 행담도개발 사업과 관련해 문정인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이 행담도개발(주) 김재복 대표를 지원해 준 것으로 밝혀진 데 이어 정찬용 전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도 김 대표의 사업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조선일보에 따르면, 행담도개발의 한 관계자는 “정 전 수석은 특히 전남 서남해안 개발
시인이자 국학자인 조지훈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제정한 지훈상(芝薰賞)의 제5회 수상자로 문학부문에는 시집 '제국호텔'의 작가 이문재 시인, 국학부문에서는 '국어 방언 문법'을 쓴 이기갑 목포대 국문과 교수가 선정됐다.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나남출판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문재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 '제국호텔'은 요즘의 시대 흐름에서
제2창간을 선언한 한겨레가 지난 16일 개편 첫 호를 내놓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겨레는 거듭 "지면개편은 변화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해왔지만 '제2창간'이라는 구호가 나온 만큼 독자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았다. 섣부른 평가를 해선 안되겠지만 한겨레 안팎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 한겨레 5월16일 월요일 1면. 제
이달 초 노무현 대통령 해외순방에 취재기자를 보내지 않았던 일을 기점으로 국민일보 기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기본적인 취재지원에조차 인색했던 회사에 대한 기자들의 누적된 불만이 이번 일을 계기로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기자협회 국민일보지회(지회장 김준동)는 24일 성명을 내어 대통령 해외순방에 취재기자를 보내지 않은 데 대한 제작부문장과 편집국장의
이종석 NSC 사무차장이 월간중앙 6월호의 '작전계획 5029' 관련기사 게재를 막기 위해 외압을 행사, 기사를 삭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익에 심대한 손상을 가져오는 것을 막기 위해 기사화하지 않도록 요청했을 뿐"이라고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 함께 이 차장은 '작전계획 5029'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조직개편을 포함한 재단 혁신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직원 전체회의에서 공식 발표했다. ▲ 한국언론재단 ⓒ 오마이뉴스 경영의 공정성, 투명성, 효율성, 추진사업의 합목적성, 적합성, 성과성 등을 원칙으로 발표된 혁신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언론재단 직원들로 구성해 발족한 재단발전연구팀의 보고서를 토대로 노사협의를 거쳐 탄생했다.
▲ 조선일보 2월12일자 1면. 지난 2월12일 올 여름이 100년만의 폭염으로 물들 것이라는 기사가 주요 신문 방송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이는 로이터통신에서 인용한 미 항공우주국(NASA) 산하 고다드 연구소의 제임스 헨슨 박사의 "기상 관측 이래 올해는 가장 더울 것"이라는 말을 국내 언론이 재인용하는 데서 빚어진 실수였다. 로이터 원문은 특정 계
전국언론노조 아리랑TV지부(위원장 이용재)가 단체협상 과정에서 경영진 쪽과의 이견조정이 무산되자 농성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쟁의국면에 돌입했다. 아리랑TV노조는 지난 23일 노동부에 쟁의발생신고를 하고 아리랑TV가 입주해 있는 서울 서초구 국제방송교류재단 건물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노동부는 24일 특별조정위원회를 열고 노사 양측을 만나 쟁의조정에 앞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의 '독설'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전 대변인은 지난 23일 한나라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라는 글을 실었다. ▲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23일 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전 대변인은 글에서 "한 인터넷 매체를 검색하니 고 남상국 사장의 부인
지난 3월 호주제 폐지를 뼈대로 하는 민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2008년 호주제가 사라지게 될 예정이다. 현재 대법원과 법무부가 호주제를 대신할 신분등록제를 준비하고 있으나 인권침해 요소가 다분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호주제 폐지에 의미를 부여했던 언론마저 정부의 안을 포함한 호주제의 대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는
백상지와 아트지, 중질지 등을 생산하는 한국제지의 전원중 사장과 최성일 전무(인사 총무 재경 전산 등 총괄 임원)가 사내 실무자들도 모르게 홍보담당자를 외부에서 채용, 홍보팀을 신설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사실 제지업계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한국제지가 홍보팀을 구성하기 위해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홍보담당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와 관련, 파
미디어수용자운동단체 '미디어세상 열린 사람들'(이하 미디어열사)이 방송위원회 후원으로 오는 26∼27일 이틀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방송모니터교육을 실시한다. ▲ ⓒ 미디어세상 열린 사람들 26일 '방송모니터의 필요성'(서문하 미디어열사 운영위원)과 '방송프로그램 등급제'(임재홍 MBC 심의부) 강의에 이어 27일에는 '방송환경의 변화'(황근 선문대 교
이건혁 재정경제부 자문관 겸 거시경제팀장이 6월1일부터 삼성전자 기업홍보(IR)팀 상무로 자리를 옮긴다. 현재 삼성전자 IR팀장 겸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주우식 전무도 재경부 법무담당관 출신이어서 이건혁 자문관의 가세로 삼성전자 IR팀은 재경부 출신 관료들이 주도하게 됐다. 이 자문관은 지난 89~99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아태지역국 조사관, 정책개발
리차드 M. 스미스(Richard M. Smith) 뉴스위크 사장 겸 편집국장이 30일자 뉴스위크지 '독자들에게 쓰는 편지'에서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쓸 때 지켜야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15일자 '편집자 데스크'에서 편집자 마크 휘태커(Mark Whitaker)가 코란 모독 기사를 오보라고 인정한 데 이은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정보기술(IT) 등에 강점을 지닌 '와이어드 뉴스'(Wired News)의 한국판(wired.daum.net)을 선보였다. ▲ 다음에서 한국어판으로 서비스하는 와이어드 뉴스(wired.daum.net) 와이어드 뉴스는 지난해 다음의 자회사로 편입된 라이코스의 콘텐츠로 지난 1997년 창간, 디지털과 IT기술 등이 일상 뿐 아니라 비즈니스,
▲ 기하성을 항의방문 중인 교회개혁실천연대 박득훈 공동대표(맨 오른쪽)와 방인성 목사(가운데) ⓒ 교회개혁실천연대 지난 17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총회장 서상식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은퇴 선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낸 데 대해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목사)가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기하성 총회
▲ 이완기/본지 객원칼럼니스트·MBC기술본부장 지난해 말,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후지TV 직원과 약속이 있어 신주쿠 역에서 전철을 탔는데 전철노선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 나머지 약속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어렵게 되었다. 후지TV 직원은 필자가 초행길임을 알고 있어 걱정을 많이 할 것 같아 전화라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전동차 안에 휴대폰
국민일보가 이달 초 노무현 대통령 해외순방에 취재기자를 보내지 않았던 일을 기점으로 시끌시끌하다. 회사 쪽은 '비용절감' 차원이었다고 설명하지만 기자들의 불만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조짐이다. 노조 "청와대 출입기자 해외취재 불허…이러고도 '4강신문' 말할 수 있나" 전국언론노조 국민일보지부(위원장 라동철)는 지난 19일 발행한 노보에 실은 '노설(勞說)
▲ 새전북신문 21일자 1면 "밝혀드립니다…이 같은 사진배치는 구도상 서로 마주보게 하기 위한 편집자의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오른쪽을 향해 보는 강 지사의 사진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좋은 구도를 위한 것일 뿐 다른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밝힙니다."(새전북신문 5월 23일자 1면) ▲ 새전북신문 23일자 1면. 신문사 고유권한인 편집과 관련해 한 신
지난 12일 보도된 미디어오늘 기사 와 관련, 해당 성당의 평신도협의회가 '신부에 의한 유아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에 대한 반론을 보내왔다. ㅁ성당 측은 "이번 사건에서 유아들의 증언과 신부의 행적 사이에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대책위가 일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