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황우석 교수 의혹 관련 PD수첩 3탄의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논문 조작은 이렇게 가능했다'는 주제로 그간의 조작 가능 과정을 짚을 예정이다. ▲ MBC가 지난해 12월15일 방영한 . MBC는 3일부터 을 재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MBC TV촬영 지난 6월, 제보 게시판에 올라
▲ 노성대 방송위원장(자료사진). ⓒ이창길 기자 2006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방송을 아끼는 모든 시청자 여러분과 업계관계자 여러분께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올해는 우리 방송계와 관련업계 모두에게 그 어느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큰 해입니다. 연초에 경인지역에 새로운 민영방송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케이블의 확대, DMB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 4년차를 맞아 과학기술부, 노동부, 산업자원부, 통일부 등 4개 부처에 대해 개각을 단행했다. 유시민 의원의 입각이 예상됐던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는 당과 논의를 거쳐 이달 말쯤 결정하기로 했다.노 대통령은 신임 과학기술부 장관에 김우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일부 장관에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산업자원부 장관에
조선일보 자사 지면비평 코너에 '안기부X파일 보도'와 '황우석 보도'에 대한 비평이 보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조선일보 1월2일자 30면 지난 1년 간 '조선일보 지면비평'을 담당해온 최보식 전 컨텐츠업그레이드실장은 2일 게재된 에서 "우여곡절에도 지난 일 년간 이 칼럼을 써오면서, 단 두 번만 게재가 보
2006년 새해 들어 언론의 주된 관심사는 '정치'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5월 말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고 대권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데다 개헌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요 언론들은 신년호를 통해 여론조사를 결과를 앞다퉈 발표하며 2007년 대통령 선거 전망과 정치전망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언론의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결과는 대
중앙일보가 2일자부터 지방판을 없애고, 사회면을 늘려 지방뉴스를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밀착형 뉴스는 지방지나 인터넷으로 넘기고, 전국 어디서나 관심을 가질 만한 지방뉴스만 공급하겠다는 '지방뉴스의 전국화' 선언이다.중앙은 2일자 사회1면에 "전국서 보는 지방뉴스 사회면이 새로워집니다"라는 알림들을 통해 "오늘(2일)부터 지방판이 없어지고 사회면을 최대
2006년 첫 출근길, 조간신문들은 각종 여론조사와 기획물로 독자들의 눈길을 유인하고 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양극화 해결에 비중을 실은 반면 중앙일보는 '중산층을 되살리자'를 신년기획으로 내세웠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대선과 서울시장 선거도 초미의 관심사다. 대권지지도 고건·이명박 '박빙' 2007년 대선은 이미 시작된 듯한 분위기다. 새해를 맞아 신
방송사들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제활성화'가 단연 국정우선순위 1위로 꼽혀 지난해 경기침체의 여파를 온 국민이 체감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성화에 이어 '빈부격차 해소'와 '실업문제 극복'을 꼽은 비율도 많아 국민들이 사회 양극화 문제 또한 점차 심각하게 인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S, 최우선 국정과제는 '경제활성화'
YTN 홍상표 보도국장이 '황우석 교수 보도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 ▲ YTN사옥 홍 국장은 2일 오전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이번 황우석 교수 관련 보도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사과방송에서 언급된 취재과정상의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홍 국장의 사의는 주말에 표명된
미군기지 확장이전을 막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주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나선다. 국방부(장관 윤광웅)와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평택 땅 349만평에 용산미군기지 등을 이전하려 하고 있으나 수용예정지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또다시 빼앗길 수 없다며 1년 넘게 반발하고 있다. ▲ ‘팽성미군기지 확장저지와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팽성주민 전국 트랙터 순례’. ⓒ팽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기다리는 산사에는 저마다의 소망을 간직한 작은 불빛들이 아름다운 정경을 펼치고 있습니다.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고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들입니다. 너나없이 어우러져 서로의 안녕을 비는 갸륵한 정성입니다. 일년내내 이런 마음만 넘쳐난다면 좀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2006년 1월1일 0시. 새해를 알리
한 평생을 흙과 함께 한 두 농민이 다시 흙으로 돌아갔다. 경찰 폭력에 숨진 고 전용철(46·충남 보령)·홍덕표(68·전북 김제) 농민의 영결식과 노제가 구랍 3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열렸다. ▲ 고 전용철 홍덕표 농민의 유가족들이 구랍 31일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med
신문업계는 새해에도 진보-보수진영으로 나뉘어 한바탕 전투를 치를 듯 싶다. 각 신문사들은 새해 휴일 관계로 하루 일찍 나온 신년호 사설에서 겉으로는 '상생' '통합' '포용'을 강조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저마다 크게 달랐다.겉모습은 '포용' '통합'이지만… 각 조간신문의 신년사설을 한 문장씩으로 응축하면 다음과 같다.경향
조선일보가 직원 16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조선일보사는 지난 23일 편집국 차장급 이상 기자를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했고, 30일까지 편집국 기자 10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조선일보는 이들의 퇴직신청을 모두 받아들일 계획이다.조선일보는 명예퇴직자들에게 본봉과 직무수당을 합한 금액에 남은 정년을 곱한 금액의 가산
지난 23일 서울대 조사위 중간발표 직후 서울대 교수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황우석 교수가 30일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원천기술은 확실히 갖고 있다"며 "동국대에서 배우줄기세포 연구를 지속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 개진은 황 교수가 원천기술 보유 주장을 여전히 고수하면서 서울대 조사 결과와 검찰 수사 이후 재기를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
2005년 올 한 해도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간 10돌을 맞이한 미디어오늘은 한 해도 언론계 안팎의 소식을 전달하고 언론비평을 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특히 온라인판에서는 언론계 내부 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를 보도하고 분석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2005년 1월1일부터 30일 오후 2시 현재까
언론사들은 병술년 새해를 맞아 어떤 소망을 국민들에게 선보일까. 신년기획에는 2006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독일월드컵 등 굵직한 행사가 있는 점, 그리고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경제난 등을 감안해 '희망 한국'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신문 "갈등·대립보다 '밝은 뉴스' 생산에 주력" 2005년 하반기 한국 사회의 콤플렉스를 대승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지난 2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학법인협의회 등은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 김성영 성결대 총장)를 발족했다. 30일자 조간들이 앞다퉈 이를 보도한 가운데 '뉴스앤조이'(www.newsnjoy.co.kr)는 발기인 명단에 이름 도용·중복 사례가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앤조이'의 양해를 얻어 기사를 전재한다./편집자지난 29일 발족한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