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KFC ‘북한1호점’이 생길 예정이다. 코카콜라와 KFC가 지난주 북한 측과 평양에 지점을 개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전문 채널 YTN은 14일 “코카콜라와 KFC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이들이 북한과
강원도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평창군민을 비롯해 강원도민들이 10여년 동안 올림픽 유치를 위해 흘렸던 땀과 눈물의 역사를 고려할 때 분명히 축하할 일이다. 국민 다수가 이번 결과에 환호하고 기뻐하는 것도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언론의 영역은 따로 있다. 국민적 환호 열기에 매몰돼 ‘올림픽의 역설’을 간과해서는 안
이원창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이 노조의 출근 저지로 14일 취임식을 하지 못했다.이원창 코바코 사장은 이날 오전 정병국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난 뒤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조 조합원들이 프레스센터 출입문을 막아서 결국 출근이 무산됐다.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취임식도 열리지 못했다.130여 명의 코바코 노조 조합
“어떤 형태든 우리가 발제한 사안인 만큼 그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 마음먹고 있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MBC ‘뉴스투데이‘는 7월 14일 아침 라는 뉴스를 통해 ’무상급식 저지 주민투표‘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마음가짐을 전
친일파 백선엽 미화 방송에 항의하는 독립운동 단체 원로들과 KBS 경영진이 면담하는 자리에 돌연 정보과 형사가 동석하려...
최근 중앙일보에 “너무 박근혜 편향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 주요인 중에는 김진 논설위원 겸 정치전문기자가 쓰는 연재 칼럼이 있다.‘김진의 시시각각’이란 제목으로 매주 월요일 게재되는 이 칼럼이 지난해 12월 27일자부터 박 전 대표를 중심적으로 다룬 횟수는 무려 7차례. 2010년에는 단 한
13일 발표돼 많은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 ‘성형탄 유해물질 검출’이 이미 지난 2006년부터 제기된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미흡한 대책과 관리·감독 소홀을 둘러싼 책임 논란이 새로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주로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시중 13개 성형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방송사업자에 대한 제작협찬 허용’ 조항을 개정을 추진 중인 방송법 시행령에 포함시키기로 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박창식)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드라마제작사협회는 13일 최근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드라마 외주제작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시행령 통과를 강
● 수도권 버스 지하철 요금이 10월부터 200 원씩 오를 모양이라고? 서울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광역시·도는 10월부터 교통요금을 200 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기름 값이 크게 올라 적자가 쌓여가는 상황이라 그렇다는 건데. 얼마 전 올려도 15%가 최대치라던 정부 기준을 상회하는 것이라 논란이 될 것 같다.
여권은 선거 패배 때마다 변화와 쇄신을 약속했다. 하지만 청와대 인사 발표 때마다 국민은 배신감을 경험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여권의 모습, 여전한 회전문 인사 측근인사를 반복했기 때문이다.김준규 검찰총장이 조용히 물러났다. 언론은 그가 옷을 벗겠다고 한 시점과 퇴임식이 열린 시점 관련 기사를 내보냈을 뿐이다. 검찰총장이 중도에 하차하는 사태의 의미와 과제
"안동댐 물 ‘턱밑’까지, 위험“…'낙동강 홍수 피해 없다?'1. 도대체 왜 이러나? 6월 28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4대강 준설로 (수해방지) 효과가 있었다". 7월 11일 국토해양부 보도자료 "4대강 본류 준설효과 등으로 수위가 낮아져" 7월 12일 경북일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제기되고 있는 군대 내 가혹행위 등 병영문화 개선 목소리에 대해 이번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이자...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귀국하면서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소환에 불응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이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에 논란이 되는 이원창 후보를 선임한 것과 관련해, 코바코 노조는 14일부터 사장의 출근 저지를 비롯한 퇴진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권기진 코바코 지부장은 13일 미디어오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질, 능력, 도덕성 측면에서도 부적절한 측면이 많은 인사가 임명됐다”며 &ldqu
“'무상복지포퓰리즘'이 나라의 곳간을 비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가로막으려 했지만 80만 시민은 '주민투표'라는 현명한 판단을 해 주셨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 1주년 기념 연설문은 비장했다. 오 시장은 취임 1주년 연설문에서 ‘80만명의 주민투표’ 참여를 언급하면서 “독재는 누구나 다
오늘 점심을 먹으려고 홍대 주차장 길을 어슬렁거리다, 개업 현장을 봤습니다. 그런데 여느 신장개업 외식업체와 달리 화환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화환의 축하 메시지 역시 여느 가게와는 달랐습니다. 속으로 연예인 한 분이 가게를 여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요즘 홍대에는 연예인들이 가게를 여는 게 일종의 유행입니다. 하하가 막창집을 열었고, 이수근이 술집을 개업했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을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으로 13일 선임했다. 코바코 노조 및 시민사회 단체가 부적격자로 지명한 인사가 임명된 것이어서 반발이 커질 전망이다. 코바코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부는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이원창
인터넷 상의 뉴스서비스 유통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포털업체에 사회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민중의소리’와의 뉴스검색 서비스 제휴를 중단했던 네이버 같은 포털업체를 단순히 사기업으로 볼 수 없다는 시각이다.민중의소리가 네이버에서 ‘퇴출’된 사태를 계기로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
지난달 29일부터 네이버와의 뉴스검색 제휴가 중단된 민중의소리(www.vop.co.kr)의 트래픽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제휴 중단 이전인 6월20일~26일 주간 민중의소리 순방문자(UV)수는 289만8917명이었다. 그러다 제휴 중단이 시작된 27일~7월3일 주간에는 118만4346명, 중단 이후인 7월4일~10일 주간에는
“소유에 목마른 현대인을 위한 냉수 한 잔”. 버림의 ‘미학’을 전하기 위해 환경운동가 지율 스님, 공동체 운동가 박기호 신부, 진보운동가 이남곡, 시골교회의 임락경 목사, 요가수행단체 ‘아난다마르가’의 칫다다, 민들레 국수집의 주인장 서영남이 모였다. 이들은 우리에게 진정한 ‘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