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에서 노사 간의 불협화음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하고 상장까지 실현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에 대한 구성원들의 보상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사측의 막말로 노사 협상이 파행을 빚는 등 사측의 일방적 태도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노조는 사장의 즉각적인 사과와 성실한 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17일 전국언론노동조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출마설이 누리꾼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안상수 대선출마설’은 인터넷 게시판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하지만 언론 보도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전국단위 종합일간지 등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들이 ‘안상수 대선출마’라는 뉴스에 관심을 두지 못한 이유는 발언의 진원지가
미국 중서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네브래스카 주에 위치한 핵발전소가 침수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 핵발전소 반경 약 3.2km(2마일) 지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또 이 발전소 내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방사능 누출 위험이 제기되기도 했다.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지 등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난 3일 청와대 회동에 앞서 양측이 사전 접촉을 여러 차례 했다. 그 과정에서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한 협력문제도 깊숙하게 노느이가 됐다.(여권 핵심 관계자)”“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3일 청와대 단독 회동에 앞서 양측 실무진이 의제를 조율하면서 공천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나눴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차기 사장 후보 2명을 최종 선정했다. 그러나 이들 인사 중에 편향된 정치색으로 논란을 빚은 인사가 포함됐고, 인사 검증조차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내달 임명을 앞두고 내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노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바코는 지난 16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사장 지원자인 심의표 전 KBS비즈니스 감사와
홍익대 청소노동자, 반값등록금,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등 약자들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우 겸 탤런트 김여진씨가 최근...
한진중공업에 경찰병력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오는 22일 전체회의에 한진중공업 노사 관계자를 출석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사태는...
조선․중앙․동아일보, 매일경제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종합편성채널을 출범하는 가운데, 야당, 언론단체 등에서 6월 국회에서 종편의 ‘광고 특혜’를 규제하는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법안 처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창조한국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중동 방송 퇴출
반값 쇼핑을 내세운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 2월 국내에 진출한 그루폰의 성장 속도가 돋보인다. 17일 인터넷 트래픽 조사 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5월 기준으로 그루폰의 월 방문자가 800만명을 돌파, 순 방문자 수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루폰과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4개 업체가 4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한 대학의 교수가 이제는 정부와 대학이 무상교육을 시행하며 ‘공공’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문화인류학과)는 17일 한겨레에 실린 칼럼에서 “나는 지금은 국가가 대학 등록금을 대폭 지원하면서 청년들을 축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무상교육을 요구했다.조한 교수
커밍아웃한 성적소수자이자 유명 패셔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황의건씨가 최근 홍익대 청소노동자, 반값등록금, 한진중공업...
조현오 경찰청장의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면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파면처분을 당한 채수창 전 강북경찰서장이 파면처분을...
걸 그룹에 흥행을 목적으로 과도한 노출을 요구하는 행위가 줄어들 수 있을까.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매니지먼트사가 미성년 연예인에게 과도한 노출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개정안에는 청소년 연예인의 학습권, 수면권을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공정위에 따르면 표준전속계약서 개정안에 아동
예능계의 초능력자.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씨가 가수 김흥국씨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김태원씨는 지난 4월 6일 MBC 에 출연해 자신을 예능계에 이끌어준(?) 김흥국씨에 대해 이렇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빵’ 터뜨렸다.잘 알려져 있듯이 김태원씨가 지금처럼 잘 나가는 예능인이 된 계기는 지난 2008년 9
“주민투표가 복지 포퓰리즘에 종지부를 찍을 역사적 기로가 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단호한 견해를 밝혔다. 오세훈 시장 뒤편에는 학생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 청구용 서명지’ 상자가 가득 놓여 있었다. 보수단체 등이 중심이 된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rsqu
● 룸살롱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에 향응 받았다던 국토해양부, 알고 봤더니 거짓말이었다고? 장관이 공식 부인한 것과 달리 국토해양부 공무원들이 4대 강 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유흥주점 즉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한다. 수자원 공사가 결재한 영수증에 ‘봉사료 44만원’ 찍혀있었다고. 장관이 뭘 몰랐거나, 거짓말을 했거나 둘 중 하나다. &
경향신문이 경력기자 공개채용에 나섰다.경향은 17일자 1면 ‘알림’을 통해 “경향신문이 경력기자를 모집한다”며 “진실을 추구하는 경향신문에서 한국 언론의 미래를 열어갈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학력 제한은 없지만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경력기자이니만큼 기명기
저는 언론의 자유를 믿습니다. 언론사의 자유가 아닙니다. 각자가 자신이 믿는 바를 구속받지 않고 말할 자유를 말합니다. 설령 그 믿음이 저질이고, 터무니없어도...
한나라당이 ‘MB노믹스’의 핵심인 감세 정책을 철회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했다. 청와대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공립대를 시작으로 대학 구조조정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하위 15% 대학의 정원을 감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들의 비리 및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청와대와 국무총리
지난 ‘6·10 등록금 촛불집회’ 때 연행된 대학생들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한 여대생이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집행에 반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