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SNS를 활용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수평적 관계를 맺는 새로운 개념의 기부재단을 출연했다.안철수 원장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개인이 어떤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몫은 3분의 2 정도이고 나머지는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사회가 여건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한다”며
박원순 선거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송호창 변호사가 ‘보온병 포탄’ 논란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검찰개혁’의 목소리를 냈던 백혜련 전 대구지검 수석검사도 민주당 입당과 함께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송호창 변호사와 백혜련 전 검사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통합
여산회의는 시간이 갈수록 ‘삼면홍기’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펑더화이와 장원톈은 담을 사이에 둔 숙소에 배정됐다. 때문에 회의가 끝나거나 식사 후, 또는 산책을 하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편이었다. 두 사람은 만나면 ‘좌’경 편향성으로 인민들을 광적으로 몰아붙이는 행태에 우려를 표시했다.당시 철강을 생산하겠다고 9천
● 정부가 실수하는 바람에 1조원에 육박하는 국민연금 재정이 엉뚱하게 더 나갈 전망이라고? 정부는 1998년 국민연금 재정 고갈을 막기 위해 국민연금법을 개정할 때 현재 60세부터 시작되는 연금 수령 연령을 2013년부터는 61세로 올렸다. 그러면서 소득이 낮은 사람이 최대 5년 먼저 연금을 타게 해주는 조기(早期)연금 대상 나이는 별도로 조정하지 않았다.
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하나는 성희롱 논란이고, 또 다른 하나는 표현의 자유 논란이다. 나꼼수측이 지난 4일 이른바 ‘비키니 시위’ 논란에 대해 ‘성희롱 의도가 없었다’고 공개 해명했지만, 이 과정에서 김어준 총수가 비키니 여성을 두고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
상식(常識)이란 일반적인 사람이 다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이나 판단력을 뜻한다. 때문에 상식이란 언제나 사회에 존재하며 지탱한다. 그런데 지금이 그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 돈과 권력에 따라 상식의 기준은 변화하며, 1%의 탐욕은 99%를 희생시킨다. 이에 반발해 지난해 세계를 휩쓴 월가시위는 커다란 정치적 구호보다 ‘상식&rsquo
5일 일산 킨텍스에서 통합진보당의 2012 총선승리 전진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1%의 특권과 독점을 타파하고 99%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자”는 기치 아래 “13만 당원의 힘으로 2012 총선 승리하자!”며 뜻을 모았다. 이날 결의대회는 ‘대안의 진보정당’이라는 당 정체성과 저력을 다지고 일치
한나라당 청년위원장 출신인 강용석 의원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독설을 쏟아내 트위터에서 논란의 초점으로 떠올랐다.강용석 의원은 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X발, 세상 X같다. 인생 사십 넘게 살아보니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 잘 만나는 것”이라며 “정치 X나게 해봐야 부모 잘 만난 박그네 못 쫓아가. 북한은 김정
한때 대한민국의 시트콤은 김병욱 감독의 ‘하이킥’ 시리즈만 있었다. SBS 를 비롯, 현재 대한민국 시트콤을 있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은 독보적이었던 반면, 한국에서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원류인 미국의 그것과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전혀 다른 형식을 만들어냈다.현재 방영중인 MBC
(중략)당신을 잊으려 노력한/지난 몇 개월 동안/아픔은 컸으나/참된 아픔으로/세상이 더 넓어져/세상만사가 다 보이고/…/내가 많이도/세상을 살아낸/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김용택의 )이 시엔 거창한 미사여구가 없다. 일상의 용어로 이별 후 겪는 감정을 담담하게 그렸다. 그래서 ‘섬진강 시인&rsquo
이처럼 ‘여산회의’는 중국 공산당사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여산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신선회라고 불린 여산회의와 관련해 마오의 비서였던 리루이(李銳 이예)는 ‘여산회의 실록’에서 “왜, 신선회라고 불렀는가? 여산은 천하명산이다. 역사고적이 풍부하고, 신선들의 이야기가 많이
스리랑카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마시기까지는 10분이 넘게 걸린다. 반면 한국은 2~3분이면 족하다. 속도와 효율성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온 경제성장 덕, 탓이다. 유진수 교수는 효율적인 분업 시스템, 투명한 거래방식이 한국을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분명한 갑을관계에서 타협의 여지는 없고 갑은 을을
강희상 알파잠수기술공사 직원(다이버)상.4일 오후 잠수작업중 사고로 영면. 인천숭의동 성인천장례식장. 발인 7일 아침 7시30분. 032-891-4334
노석조 기자는 지난해 9월 취재 차 리비아에 갔다. 파견 나온 기자들이 많이 있는 호텔에 짐을 풀었다. 그러다 갑자기 ‘여기에 있으면 틀에 갇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짐을 다시 챙겨 무작정 거리로 나갔다. 그리고 30대 시민군을 사귀었고 그의 집 쪽방에 취재캠프를 차렸다. 그리고 시민군 24시간 동행 르포를 썼고, 카다피를 풍자하는
북한 트윗 계정 를 리트윗한 혐의로 구속된 박정근씨 사건에 대해 외신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다.2일자 뉴욕타임즈는 "북한 정부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쓴 내용을 다시 개제한 혐의"로 "표현의 자유 활동가를 이번 주에 기소했다"며 박씨의 사건을 소개했다.특히 뉴욕타임즈는 박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바깥사람’으로 불리던 인재근 여사가 오는 4월 11일 총선에서 남편 지역구인 서울 도봉갑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인재근 여사는 정치지도자의 아내라는 수식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물이다. 여당 대표(의장)을 지낸 남편보다 더 뛰어난 정치인이 될 자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인물이다.그는 김근태 상
(... 이 책은) 이승복 사건에 대한 크고 작은 자료와 사진도 실려 국민 안보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신문의 난 얘기 한 조각, 책 소개 글이다. 소개자의 직함(職銜)이 ‘재향군인회 공보관’으로 적혀있다. 재향군인회는 경찰서 세무서처럼 정부의 한 조직
고 최동원 선수가 선수협의회를 창설할 당시 법률적 문제를 상담했던 변호사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트위터 아이디 @MKTKIM은 4일 “고인이 된 최동원 선수가 처음 선수노조 만든다고 했을 때 도움을 준 고문변호사가 바로 문재인 이사장님이라고 하네요…역시”이라고 올렸다.@MKTKIM는
▲김상만 미디어오늘 기자 빙모상4일 오전 5시50분, 부산 남구 용호동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6일 오전 8시. 고인=김옥이. 유족=장인(배종달), 장녀(배선화), 차녀(배선미), 맏사위 권영성
통합진보당 예비 경선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후보 편들기를 했다는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던 백현종 통합진보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결국 사퇴했다. 3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백현종 전 중앙선관위장이 당일 당 대표단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선관위원장에 김승교 신임위원장이 이날 재석위원 38명의 만장일치로 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