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재승인 심사 결과 기준 점수 650점에서 2.95점을 더 받아 합격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YTN·연합뉴스TV 재승인을 의결했다. 채널A 652.95점, 연합뉴스TV 654.49점, YTN 661.83점을 받았다. 합격기준점수는 650점이다.방통위는 최근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조건과 마찬가지로 ‘공적책임·공정성 제고를 위해 팩트체크 및 취재윤리 관련 제도와 교육을 강화하고, 종사자 등에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것’을 강제했다. 지난해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공영방송을 강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행사 도중 일장기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고 보도한 KBS ‘사사건건’이 중징계를 피했다.지난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KBS ‘사사건건’에 다수결로 권고를 결정했다. 권고는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는 법정제재보다 낮은 행정지도에 해당한다. 지난해 3월16일 KBS ‘사사건건’의 범기영 앵커가 방일행사를 중계하며 “일장기를 향해서 윤 대통령이 경례하는 모습을 방금 보셨다. 단상에 태극기가 설치돼 있는데 의장대가 우리 국기를 들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당시 일본 의장대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방통위가 내놓은 첫 연간 업무계획이다. 업무계획에는 방송통신업계 전반에 파장을 미칠 수 있는 논쟁적 사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업무계획을 유형별로 분류해 문제점을 짚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4년 업무계획에는 온라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는 정책들이 포함됐다.방통위는 ‘이용자 피해구제 실효성 제고’ 차원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 권리침해 정보로부터 이용자를 두텁게 보호”하겠다며 인터넷 게시물 삭제·임시조치 대상을 ‘모욕’까지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방통위가 내놓은 첫 연간 업무계획이다. 업무계획에는 방송통신업계 전반에 파장을 미칠 수 있는 논쟁적 사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업무계획을 유형별로 분류해 문제점을 짚는다. ‘○○편의점과 함께하는 편스토랑’‘○○스포츠와 함께 달리는 골 때리는 그녀들’앞으로 TV프로그램 제목에도 광고가 들어올 수도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4년 업무계획에는 광고·협찬 규제 완화 방안이 담겼다. 정작 과도한 광고·협찬으로부터 시청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은 빠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3월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선호도 4.2%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추이는 아니지만 방송 시작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눈물의여왕’은 지난 24일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TV조선의 시사토크 프로그램에서 여야 후보의 막말 발언이 균형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4총선미디어감시단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TV조선 ‘시사쇼 정치다’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은 50여분만 다룬 반면 장예찬 후보의 막말은 6분 정도 다루는 데 그쳤다. 지난 14일 TV조선 ‘시사쇼 정치다’는 정봉주 전 후보가 과거 유튜브에서 발목 지뢰를 밟는 사람에게 ‘목발 경품’을 주자고 한 발언을 지적하며 ‘조계종 비하 발언’, ‘동료 정치인 막말, ·‘유권자 벌레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방통위가 내놓은 첫 연간 업무계획이다. 이번 업무계획에는 방송통신업게 전반에 파장을 미칠 수 있는 쟁점 사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업무계획을 유형별로 분류해 문제점을 짚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4년 업무계획에는 방송 보도 내용에 관한 제재 조치 강화 방안들이 담겨 논란이 됐다. 방통위는 업무계획에는 이를 방통위는 ‘공정성·객관성 등 방송의 공적책임에 대한 평가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방송평가 제도 개선’ 차원에서 공정성·객관성 등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국내 시장 철수를 계기로 치지직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앱 통계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표본조사 자료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8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지난 2월(166만 명)대비 40만여 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130만 명)과 비교하면 70만 명 이상 늘었다.같은 기간 아프리카TV의 이용자도 늘었지만 치지직에 비해선 상승세가 작았다. 아프리카TV의 지난 2월 MAU는 253만 명으로 지난 1월(243만 명) 대비 10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최근
선거기사심의위원회가 언론에 오차범위 내 우열을 가리는 보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선거기사심의위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는 내고 “여론조사 관련 불공정 보도에 대한 제재가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하여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언론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했다. 선거기사심의위는 여론조사 보도를 중점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선거기사심이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심의제재 내역 가운데 40%(20건)가 여론조사 관련 보도였다. 다음으로 일반 선거기사(13건), 인터뷰 및 인용기사(12건)로 나타났다. 선거기
“제가 아니라니까요.”최근 연예인, 경제전문가, 기업인 등 유명인들은 해명을 입에 달고 살아야 햇다. 개그맨 황현희씨는 누군가가 자신을 사칭해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투자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알고 채팅방에 들어가서 자신이 만든 채팅방이 아니라고 해명해야 했다. 하지만 ‘가짜 황현희’는 자신이 진짜잉 양 행세했다.사칭광고 문제가 대중에 알려진지 6개월이 흘렀으나 여전히 기승을 부리자 유명인들이 공동 대응을 시작했다.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
인터넷언론 서울포스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과도하게 비난하는 논평을 반복적으로 게재해 ‘경고문 게재’ 제재를 받았다. ‘경고문 게재’는 22대 총선 인터넷보도 심의 제재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의 조치다.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22일 공개한 지난 20일 심의 결과 공고를 통해 서울포스트에 ‘경고문 게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고문 게재는 언론 보도에 불공정 보도로 인해 경고를 받았다는 경고문을 강제로 띄우는 조치로 고강도 제재에 속한다.서울포스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한 비난과 욕설을 담은 논평 3건에인터넷선거보
농식품부 850원 대파 논란에 ‘반박’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점검’에 나선 자리에서 한 단에 800원 판매하는 대파가 부각돼 논란이 이어지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특별히 낮춘 가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물가 점검’ 자리에서 매우 이례적인 할인 사례가 부각된 점과 장관이 대형마트에서도 같은 할인이 된 것과 같은 발언을 해 오래를 확산시킨 점은 해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농식품부는 지난 21일 설명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을 의식해 대파를 일시적으로 할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YTN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지난 21일 이선균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약 관련 부서가 아닌 인천경찰청장 부속실 소속 경찰이었다. 경찰은 이선균씨에 관한 내부수사보고서 원문이 디스패치에 유출된 것으로 판단해 인천경찰청과 디스패치에 수사를 벌여왔다.디스패치는 기사를 통해 경찰이 지난해 10월18일 작성한 보고서를 이선균씨 사
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발표한 2024년 업무계획에는 방송 규제완화와 언론 자유 측면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이 발표됐다.방통위는 21일 오후 7시 브리핑을 열고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정치심의’가 논란이 된 가운데 방통위는 오히려 심의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방통위는 ‘공정성·객관성 등 방송의 공적책임에 대한 평가 강화’를 업무계획에 포함했다. 방통위는 ‘방송평가 제도 개선’ 차원에서 공정성·객관성 등 방송의 공적책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형가항목
“하나로마트는 이렇게 하는데 다른 데는 그렇게 싸게 사기 어려울 거 아니에요?”- 윤석열 대통령“5대 대형마트 다 합니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정부에서 재래시장까지 정부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 염기동 농협유통 대표875원짜리 대파(한 단 기준)가 논란이 됐다.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물가점검을 위해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방문한 자리에 있었던 대파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해 논란이 된 것이다. 이날 현장 발언을 종합하면 5대 대형마트는 물론 재래시장에서도 정부 지원 등을 통한 할인가를 적용해 저렴한 대
지난 19일 무료로 출시해 주목 받은 미니 이모티콘에 마케킹 정보 수신 등을 강제하는 약관이 논란이 됐다. 카카오는 실수였다고 해명하며 약관을 철회했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대화창에 글과 함께 쓸 수 있는 글자 폰트 크기와 같은 사이즈의 미니 이모티콘 3종을 출시했다. 새로운 형식의 이모티콘인 데다 카카오가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무료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는 과정에서 과도한 약관을 강제해 논란이 됐다. 약관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광고와 마케팅 정보를 카카오톡 인증 전화번호를 통
KBO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티빙이 KBO 중계를 본격 시작한다. 티빙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3일 개막에는 ‘한화 이글스 vs LG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vs SSG랜더스’,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vs kt wiz’,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경기를 중계한다.티빙은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미디어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늘날 선거와 미디어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미디어오늘은 ‘선거 미디어 리터러시’ 연재를 통해 선거 기사의 이면을 보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합니다. ‘부고란만 빼고 신문 어느 지면이든 많이 나오는 것이 좋다.’ 정치권에서 쓰이는 격언입니다. 정치인에게 ‘비판’보다 무서운 것은 ‘잊혀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시대, 미디어에 잊혀진 정치인은 큰 주목을 끌기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이 접수된 보도에 ‘정정보도 진행 중’ 표기를 확대해 언론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해당 정책은 지난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포털 압박 이후 나온 조치의 연장선이다.네이버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스혁신포럼 권고에 따른 개편 방안 가운데 ‘정정보도 청구 표기’가 논란이 됐다. 지난해 네이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신청이 제기된 기사 상단에 ‘정정보도 청구가 제기된 기사’라는 문구를 띄우는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는데, 이 문구를 검색 결과 기사 미리보기 화면에도 뜨도록 확대한다는
유명인 사칭계정 및 사칭광고 문제가 끊이지 않고 않은 가운데 피해 유명인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페이스북 사칭광고가 논란이 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8일 페이스북에는 방송인 홍진경 사칭 광고가 떴다. 사칭광고는 홍진경씨 사진과 함께 “난소암 치료를 마치고 나서 나는 주식투자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100억 원을 벌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백종원·유재석·송은이·황현희 등 방송인과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등 경제 전문가, 슈카 등 유튜버, 문재인 전 대통령·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