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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로 넣었습니다# 2017년 3월10일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최서원(최순실)의 사익추구에 개입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런 행위를 부정하고 감추기에만 급급했던 박근혜의 행동을 재판관들은 “헌법 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탄핵 사유로 언급했다. 최서원과 작당해 권력을 남용한 박근혜의 이러한 행동들은 사익을 추구하는데 악용되었고 재판부는 이를 법적으로 위배 행위임을 지적했다. 물론 박근혜는 이 역시 부인했고 그러한 행동이 파면 판결에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됐다. 박근혜는 국정농단에...
#임의로 넣었습니다# 1919년 3월1일 순국선열들은 일본의 강제점령에 맞서 태극기를 들어올렸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기에 이날은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기념식을 열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는 태극기를 입에 담는 것 조차 조심스러운 상황까지 와버렸다. 2017년 3월1일 친박·극우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맞서 태극기를 거칠게 흔들었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박근혜는 국정농단의 피해자일 뿐”이라며 날을 세웠고 일부 국민들은 ‘아멘’을 외치며 탄핵 반대 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그들이 흔들고있는 태극기엔 호국...
#임의로 넣었습니다# 27일 헌법재판소가 최후변론을 마쳤다. 그럼에도 박근혜 측 대리인단은 마지막까지 ‘변론 테러’를 이어갔다. 탄핵을 바라는 시민들의 촛불집회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있지만 태극기를 손에든 단체들의 집회도 마찬가지로 커지고있었다. 특검 연장·헌재의 조속한 심리와 같은 헌법의 테두리 그리고 올바른 정의를 실현을 요구하는 촛불과 달리 잘못된 방법으로 태극기를 펄럭이는 자들은 테러 위협을 하고 심지어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폭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영수 특별검사와 이정미 헌재소장의 신변을 위협하기 까지 했다. 어느 누...
뉴스란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을 보도해야하고 특히 공영방송은 정치적으로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게 뉴스를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에 보도된 MBC의 “한국방송협회 ‘MBC 청문회는 언론 독립성 훼손’”보도는 뉴스를 소식을 전하는 목적이 아닌 그저 경영진 성명 발표 도구로 전락시켰다. 경영진을 두둔하고 야당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보도를 끊임없이 쏟아냈고 심지어는 언론이 해서는 안 될 허위보도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MBC는 왜 허위 보도를 쏟아내면서까지 청문회를 반대하는 것일까? 설령 청문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