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과 무용수 J씨가 특수관계에 있다며 일본 호텔에서 함께 투숙했다고 폭로했던 J씨의 남편이 사실 무근이라는 MBC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J씨 남편은 자신을 '동경도 신주쿠구 OOO 법률사무소 변호사 ○○○'라고 소개하면서 25일자로 국회문방위원회위원장 및 소속 의원 앞으로 견해서를 제출해 "김재철 씨의 변명은 어떤 근거도
한 여인이 말을 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먹이자 카메라 셔터 소리만 요란한 채 일순간 침묵이 흘렀다.26일 여의도 소재 한 빌딩에서 열린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사태에 대한 MBC 구성작가협의회의 입장 전달 및 규탄 기자회견'는 그야말로 눈물의 기자회견이 됐다."PD수첩 작가 단체 해고는 방송작가 전체에 대한 모독이다. 그런 식으로
최문순 전임 MBC 사장 3억 4700여만 원엄기영 전임 MBC 사장 3억 4400여만 원김재철 현 MBC 사장 7억 6000만원MBC 감사국이 26일 노조의 김재철 사장 업무상 배임혐의 의혹 제기로 착수한 김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감사결과를 방송문화진흥회 정기 이사회에 보고했다.김 사장에 대한 비리 의혹이 숱하게 제기되면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제작 과정에서 MBC 경영진들이 인터뷰를 거절하고 타 방송의 영상 자료조차도 사용을 거절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KBS 의 ‘170일 만의 복귀, MBC파업 무엇을 남겼나’편이 25일 밤 전파를 탔다.추적 60분은 조합원 6명 해고, 징계 92명, 손해배상청구액 195억원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나열하면서 &
MBC는 김재철 사장과 J씨가 일본 소재의 호텔에서 함께 투숙하고 J씨의 전화번호부가 기재됐다는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MBC는 25일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김 사장은 대북사업 논의를 위해 2011년 9월 11일 오사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모 호텔에 투숙"했다면서 "대북 사업 관련 인사
MBC가 PD 수첩 작가 6명 전원을 해고했다. PD수첩 PD들을 징계 조치하고 시용PD들을 배치한데 이어 제작에 깊이 관여해온 작가들을 해고하면서 정권 비판적인 PD수첩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MBC 경영진은 최근 PD수첩 작가들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SBS쪽 작가들을 접촉해 PD수첩으로 영입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연규 PD수
MBC 노동조합이 공정보도 기치를 내걸고 170일 동안 파업을 벌이고 업무에 복귀하고 난 뒤 노조와 경영진 사이에 '공정방송'을 놓고 기싸움이 벌어지고 이다.김재철 사장 체제를 유지하는 한 공정방송은 요원한 일이라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이다. 특히 김재철 사장의 '부역자'로 규정한 보직 간부들의 행태가 계속되는 한 MBC 뉴스의 공정보도는 보장할 수
MBC 파업으로 24주간 결방했다가 김태호 PD의 복귀와 함께 25주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정상을 탈환했다.파업 기간 스폐셜편 재방송을 내보내고도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무한도전이 본방송을 내보내자마자 14%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6시30분부터 방송된 MBC &
“올해 제가 MBC에 입사한 게 25년 됐는데 신입사원이 된 기분이에요”MBC 영상미술국 미술부 소속 백성흠 부장의 말이다.백 부장은 영상 화면의 이미지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하는 일을 20년 넘게 해왔다. 그런데 지난 18일 업무에 복귀하면서 신사옥기획부로 인사발령 조치를 받으면서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이름부터 생소한 부서에 배
김재철 MBC 사장 퇴진 열쇠를 쥐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진 구성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특보 인사를 포함한 보수 인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도 모자라 김재우 이사장을 포함한 여당 추천 현 방문진 이사 전원이 이번 방문진 이사 모집에도 응모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우선, 현 방문진이 이번 방문진 모집에 응모한
낙하산 사장을 퇴진시키고 또다른 낙하산 사장을 막을 수 있을까?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KBS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새로운 이사진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사회에 들어온 사람들이 사장 선임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KBS 이사와 방문진 이사 공모 결과 각각 97명과 54명의 응모를 받고 공모를 마감했다. 미디
MBC가 업무 복귀 첫날인 18일 파업 참가 조합원들에게 인사 발령을 냈다. 특히 기존 업무 관련성이 전혀 없는 부서로 인사 발령을 내면서 파업 참가에 따른 보복성 인사 조치 성격이 뚜렷하다. 10년차 기자가 취재 현장이 아닌 건설 현장으로 출근해야만 하는 식이다. 보복성 인사발령 대상자는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54명이다. 본인의 동의는 물론 사전 통보도
MBC 파업 중 해고 조치를 당한 조합원들의 얼굴이 실린 사진을 부착했다는 이유만으로 MBC가 징계 방침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보도국과 시사제작국 소속 기자들은 최승호 PD와 강지웅 사무처장, 이근행 전 노조위원장, 이용마 홍보국장, 박성호 기자회장, 박성제 기자 등 총 6명의 해고자 얼굴 사진이 실린 A4 크기의 포스터를 제작해 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사무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성 심의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사무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여당 추천 위원이 공정성 심의 안건 상정을 요청해놓고 사무처가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변경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서 책임 소재를 두고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앞서 방통심의위는 지난 1월 CBS 라디오
"왕따냐 아니면 이간질이냐"MBC 노조가 업무 복귀 후 내린 투쟁 지침을 두고 경영진이 '왕따‘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MBC 노조는 정작 구성원들의 이간질을 시키고 있는 경영진들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떼를 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MBC 경영진은 23일 '이것이 언론인이 할 일인가?'라는 제목의 특보를 통해 &
오는 8월 임기가 완료되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이번 방문진 공모에 대거 재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 후보 언론특보 출신 인사들도 방문진 이사 모집에 응모한 것으로 드러났다.미디어오늘이 입수한 방문진 이사 응모 명단에 따르면 기존 9명의 방문진 이사 중 여당 추천 6명 이사들이 이번 방문진 이사 공모에 나섰다. 6명 이사 중에는 김재우 방문진 현 이
권재홍 MBC 보도본부장을 사이에 두고 MBC 경영진과 기자들이 폭발 직전의 격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MBC 기자들이 뉴스데스크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거짓 보도를 일삼은 권 본부장의 앵커직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자 경영진들이 징계 가능성을 내비추고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MBC 기자들은 경영진이 말하는 방송 정상화와 경쟁력 회복
우리나라 권력층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SBS 드라마 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제작을 담당했던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추적자는 지난 5월 28일부터 16부작으로 제작돼 마지막회 방송 시청률은 무려 22.6%를 기록하고 지난 7월 17일 종영됐다. 특히 미드(미국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빠른
MBC 기자들이 권재홍 본부장의 앵커직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자 경영진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권재홍 보도본부장은 MBC 파업 기간인 지난 5월 16일 기자들로부터 신체적 접촉을 당했다고 밝혔고, 뉴스데스크는 권 본부장의 주장을 톱으로 보도했지만 권 본부장이 말을 바꾸다가 신체적 접촉 없이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고 말해 결국 뉴스를
"나와 생각 같은 국민도 많다"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 16 쿠데타를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역사 인식을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논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뜻에서 '국민'을 언급했지만 오히려 거센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정당한 문제 제기에 '역사 논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