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의 의견청취 자리에 불참하면서 방문진을 무시한 것을 넘어 조롱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김 사장은 지난달 27일 방문진 의견 청취 자리에 불참해 방문진 이사장 명의로 경고장까지 받았는데도 4일 의견청취 자리에 불참했다. 4일 의견 청취 자리에서는 또한 지난달 20일 불참했던 업무보고 총평을 듣기로 한 바 있다. 김 사
가수 싸이가 종합편성채널을 구했다?종합편성채널이 일제히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을 생중계하면서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하지만 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등 대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싸이의 공연을 보여주는 것 자체로 시청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가수 싸이의 열풍 현상을 가지고 뉴스 시간에 생중계 형식을 빌려 공연을 보여주
"(대구에서) 썩어빠진 친박이라고 한다. 나도 기분 나쁘지만 그게 현실"(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새누리당이 폭발했다. 박근혜 후보가 지지율 답보 현상을 보이자 끝내 2선 후퇴론을 포함한 쇄신론이 터져나왔다.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자리에서다. 100여명이 참석해 4시 30분동안 진행된 의총에서 29명이 발언을 했는데 친박을 비판하는 내
김재철 MBC 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의 의견청취 자리에 또다시 불참했다. 자신의 해임안이 제출된 상황에서 의견청취 자리에 나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이 불참 이유다.방문진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김 사장이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의견청취 자리에 지방 출장을 이유로 들어 불참하자 4일 오후 의견청취를 듣기로 결정한 바 있다.하지만 김 사장은 이날 오후 방문진
MBC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안철수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MBC 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이 "MBC를 선거도구로 악용했다"고 비판했다.관련 보도가 객관성이 결여돼 있을 뿐 아니라 의혹을 제기당한 상대방의 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고 서둘러 추석연휴기간 방송을 내보내면서 결국 안 후보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어 "MB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업무복귀 이후에도 전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2012년 지상파 3사 메인 저녁 뉴스 시청률 자료(AGB닐슨, 수도권가구시청률)를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17일 업무 복귀 이후 8월 중 뉴스데스크 평균 주중 시청률은 7.2%, 주말
안철수 후보 측이 MBC 표절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와 정정을 요구하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다.안철수 후보 유민영 대변인은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MBC의 보도에 대해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정당한 경쟁 이외의 영역에 있는 네거티브, 악의적 네거티브는 좀 다른 것 같다"면서 &
대선 주자들이 올해 추석에도 시장의 수많은 인파 속에 몸을 던졌다. 언론도 덩달아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밀착 보도했다. 특히 지상파 3사의 보도는 으레 대선 주자들의 동정을 따라가는 모양새다.추석 민심을 잡기 위한 대선 주자들의 행보라고 하지만 뉴스 가치로 보면 각 후보들의 이미지 전략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언론의 보도가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이
MBC 경영진이 26일 PD수첩 대체작가를 모집한다고 공고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MBC 경영진은 PD수첩 작가 6명 전원을 해고 조치 한 뒤 불방 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922명의 시사교양작가들이 대체집필 거부를 선언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5일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PD수첩 정상화를 위한 콘서트'를 마친 후에
김재철 사장이 27일 방송문화진흥회 의견청취 자리에 불참하면서 ‘급히 지방출장을 갔다’는 해명이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김 사장 대신 의견청취 자리에 나타난 이진숙 기획홍보본분장은 김 사장의 불참 사유로 경남 MBC 컨벤션 센터 입찰을 위해 출장을 갔다고 했지만 적어도 의견청취 시작 시간인 2시 30분 사이에서 3시까지 경남이 아닌
무용가 J씨의 남편이 김재철 MBC 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서한을 방송문화진흥회에 전달했다.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김 사장과 무용가 J씨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담은 서한을 공개한 후 김 사장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방문진에 직접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무용가 J씨 남편 우치노 시게루씨는 지난 25일자로 방송문화진흥회 9명 이사
김재철 MBC 사장이 27일 방송문화진흥회의 노사 관계 정상화를 위한 의견청취에 불참했다.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6일 MBC 첫 업무보고에서 의견청취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김 사장의 배임 혐의 등 비리 의혹 등을 따지는 청문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7일 의견청취에 불참하면서 결국 무산됐다.방문진은 이날 오전에는 정영하 노조 위원장을, 오후에는 김 사장을 출
MBC 경영진이 26일자로 28명 조합원을 교육명령 대상자로 정했다. 지난 7월 업무복귀 이후 총 4차례다.이번 교육명령은 특히 지난 7월 업무 복귀 후 강제로 본인의 직종과 상관없이 인사 발령을 받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또다시 교육명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MBC 노조가 본인의 직종과 상관없는 부서에 배치된 것은 부당하다면서 부당전보 취소 가처분을
경찰이 MBC 경영진에 트로이컷을 통해 수집된 회사 서버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MBC 노조는 사내 게시망에만 접속하면 무차별적으로 자료가 수집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라며 김재철 사장 등 MBC 경영진 6명을 검찰에 고소를 한 바 있다.MBC 노조는 MBC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 외부인의 개인정보까지 회사 서버로
시사매거진 2580이 지난 1994년 방송을 시작한 처음으로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기자들의 스탠드 리포팅 없이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 중간 인터뷰 장면이나 취재 과정을 보여주는 화면에서도 기자들의 얼굴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기자들의 모습이 보이더라도 주로 옆모습이나 뒷모습이 화면에 잡혔다.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시사매거진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저를 취재차 방문하다 경호원들의 저지과정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대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구형해 논란이 되고 있다.정당한 취재 행위를 두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직 기자에게 실형을 구형한 자체부터 언론 자유를 탄압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기자는 지난 1월 전두환 정권 시절
단국대 연구윤리위원회가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 결과 사실로 판단됐다고 밝혀 김 이사장이 거취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단국대 연구윤리위원회는 24일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사건 제보내용은 본교 연구윤리규정 제3조 제1항 제3호에서 규정하는 표절에 해당하는 것이고, 제보내용이 구체
2012년 언론사 연쇄 총파업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이 파탄났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특히 낙하산 사장 체제 하에서 공영방송은 정권에 편파적일 뿐만 아니라 홍보 도구로 이용되는 행태가 계속되면서 MBC의 경우 170일이라는 최장기 파업을 이어가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가 지난 1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김재철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국정감사에서 MBC 경영진의 노동조합 탄압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26일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김재철 사장을 포함한 증인 35명과 참고인 10명을 채택해 합의했다.MBC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8일 열기로 했고,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노조위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전국언론노조가 '미디어 공공성 강화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방안'(주최 UNI-KLC,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실) 토론회에 루크 크롤리 BECTU(방송·예능·영화·극장 노조) 부사무총장과 윌리엄 모니에 프랑스 공영방송 노조 사무처장을 패널로 초대해 언론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