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쓴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을 비판하는 기사를 특정 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면 공직선거법 위반일까?선관위가 실제 박 후보를 비판하는 기사를 올린 기자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화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경기도 선관위는 지난 29일 소셜 언론 프레스바이플의 이계덕 기자와 통화에서 공직선거법상 언론인은 선
MBC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 유리한 보도를 하는 것은 물론 영상까지도 편파적인 이미지를 주입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80년대 입사한 MBC 직원들 사이에서 '전두환 정권 당시 야당 후보에 대한 영상 조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야 후보 영상의 차이가 워낙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박 후보에게 유리한 일명 '샷'은 특히 지방 유세현장에서 문
김재철 MBC 사장이 '명예퇴직'을 언급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MBC 내부 분위기가 흉흉해지고 있다. MBC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이 지난 26일 임원회의에서 300여명 규모의 명예퇴직 방안을 언급했다는 것이다.명예퇴직 방안은 MBC 노조 파업이 한창일 당시에도 MBC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나온 적이 있다. 당시 MBC 경영진은 파업 이후 충원
올해 말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이 닥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못해 무료 보편적 시청권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은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됐다. 하지만 무리한 자막고지와 가상종료의 여파로 멀쩡히 보던 TV가 나오지 않아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유료방송에 가입하는 등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을 말살시킬 수 있는 하나의 메뉴얼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든다. 이런 식으로 하면 모든 프로그램, 모든 언론이 말살될 것이다"'PD수첩에 가해진 폭력과 저항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달린 '응답하라! PD수첩'이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조능희 전 PD수첩 PD가 한 말이다.PD수첩 제작진들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
주요 방송사의 대선 보도의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최영재 교수팀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KBS, MBC, SBS, YTN, OBS 등 방송 5사의 대선보도를 모니터한 결과 방송사별 대선 보도 건수는 하루 평균 3건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당 분량을 1분 30초로 잡으면 평균 4분 30초 방송
MBC 뉴스데스크 보도가 또다시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가 선정한 최악의 대선보도로 선정되면서 총 7번에 걸쳐 진행된 공모에서 다섯차례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문제의 보도는 지난 20일 이라는 리포트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478표 중 79.9%인 382표를
결국 MBC 김재철 사장이 검찰에 이어 국회로부터도 고발을 당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전체 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김 사장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무려 4차례나 출석 요청을 거부하고 동행명령까지 거부하는 등 국회를 모욕한 혐의다. 서류제출 요구도 거부해 서류제출 거부죄도 추가됐다.신계륜 환노위 위원장은 "
홍성담 화백이 박근혜 후보의 출산 그림에 이어 새로운 그림을 공개하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당 그림에 대해 후보자 비방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홍 화백은 24일 자신의 블로그인 '홍성담의 그림창고'를 통해 '출산 1'이란 제목의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은 한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있고 성기에서 뱀이 나오는 모습을 담았다. 뱀의 머리는
MBC 경영진이 뉴스데스크를 저녁 9시에서 8시로 앞당기면서 지역 MBC가 울상이 되고 있다. 일방적인 편성 전략 때문에 지역 MBC가 고스란히 피해를 볼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서울 MBC 본사는 지난 5일부터 9시에 시작하던 뉴스데스크 시간을 8시로 변경했다.문제는 지역 MBC가 해당 시간대 방송됐던 지역 프로그램들을 어쩔 수 없이 앞으로 배치하면서 광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3일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단일후보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안 후보는 23일 저녁 8시 20분 자신의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65일만이다.안 후보는 "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개최한 "언론의 실종-대선보도 어디로 갈 것인가" 2012년 대선보도 점검 긴급토론회에서 한바탕 웃음이 터져 나왔다.이번 토론회는 수십년간 개선되지 않았던 불공정보도, 후보 중심의 보도, 동정보도, 경마식 보도, 네거티브 보도, 지역감정 조장보도, 신뢰도가 의심되는 여론조사 보도 등 대선보도의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서울 MBC가 대통령 선거 방송을 위해 지역 MBC에 지역 기자들을 차출해달라고 통보했다.MBC 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에 따르면 20일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은 18개사 지역 MBC 사장에게 전화해 '대선 방송을 위해 필요한 기자들을 올려 보내라'고 통보했다.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차출명령이 아닌 파견이다. 전국 MBC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1일 밤 TV 토론회를 갖고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단일화 실무 협상이 결렬된 까닭에 두 후보간 단일화에 대한 입장이 쟁점으로 떠올랐는데 예상대로 TV 토론회에서 담판 제안이 오갔다.두 후보는 토론회에서 22일 만나 단일화 방식을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22일~23일 실무협상과 함께 두 후보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풍자한 홍성담 화백의 그림이 정치 풍자 대상에 대한 표현의 자유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홍 화백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예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전근대적 반응이라는 문화예술계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문제가 된 그림은 80년대부터 민중화가로 활동해온 홍성담 화백이 그린
선거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사진이 포함된 MBC 노동조합의 팻말을 들고 서 있는 1인 시위에 대해 선거법 위반을 통보해 기계적인 적용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MBC 노조는 지난 19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 김재철 사장 퇴진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MBC 노조 김민식 편제부위원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4명은 이날 국
서울중앙지검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하금열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 5부(차맹기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다.전국언론노조는 지난 15일 "'청와대 대통령실장', '집권여당 총괄선대본부장'이라는 막강한 사회적 지위와 권세를 이용하여 공영방송 MBC의 인사문제에 개입, MB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아기를 낳은 그림을 그린 홍성담 화백이 새누리당의 법적 대응 방침과 새누리당 여성 의원의 반발에 대해 신격화된 대상에 대한 충성 경쟁에 따른 것이라고 정면 반박했다.홍 화백은 20일 CBS 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산전수전을 겪은 박근혜 후보는 오히려 태연하고 담담할 것"이라며 &q
이상호 MBC 기자가 MBC C&I 파견 기간이 끝났음에도 올해 대선이 끝나고 연말까지 파견 기간이 연장돼 반발하고 있다.MBC C&I는 MBC 본사가 100% 출자한 회사로 뉴미디어 환경에 맞춘 풀랫폼을 기반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MBC는 지난해 11월 14일 이상호 기자를 MBC C&I로 파견해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새누리당이 박근혜 후보가 아기를 낳는 그림을 그린 홍성담 화백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새누리당이 법적 대응을 시사한 뒤 홍성담 화백은 ‘법정에서 싸우자’고 정면 반박하면서 정치적 풍자 대상에 대한 표현의 자유 문제로 쟁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은 19일 여의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