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논문 표절 조사 결과가 다음주 중 나올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단국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 2005년 김 이사장이 (주)벽산 대표이사 재직 당시 "한국주택산업의 경쟁력과 내정공정 모듈화에 관한 연구”로 단국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조사해 지난해 9월 24일 예비조사
김효엽 기자가 신임 MBC 기자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3~4일 이틀간 진행된 MBC기자회 투표 결과 재적인원 234명 중 162명이 투표해 160표를 얻어 신임 MBC 기자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기자회장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수십명의 기자들이 자기 직업과 상관없이 강압적으로 밖으로 쫓겨나고 있다”며 “갈등의 불
뉴스타파,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리셋 KBS 뉴스9팀',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 노종면 전 위원장, 한겨레신문 최성진 기자가 올해 3번째를 맞는 미디어공공성포럼의 2012년 언론상을 수상했다. 뉴스타파는 ‘4대강 26미터 웅덩이’ ‘언론사 파업’ ‘민간인
MBC 경영진이 오는 2월 경력직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조직개편이 예상된다. MBC는 지난해 12월 26일 경력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했고 지난 3일 직종별 서류전형 합격을 개별 통보했다. 1월 둘째주 실무면접과 셋째주 최종면접을 거쳐 오는 2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경력사원 모집 직종은 홍보, 글로벌사업, 편성PD, 기자, 제
MBC가 김정남을 인터뷰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진실공방이 일고 있다. 최초 의혹을 제기했던 이상호 MBC 기자는 허위 사실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가 결정됐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김재철 사장이 결재를 하고 있지 않아 의구심도 일고 있다. 논란은 김정남을 인터뷰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방콕 특파원 허무호 기자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
18대 대통령직인수위가 6일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의 취임 전까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인수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과 새 정부의 총리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 임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신문들은 새 총리에 호남 출신 인사, 고위직 관료 조직 출신이 유력하다는 분석과 전망을 내놨다. 정부 조직 개편 핵
MBC 경영진이 PD수첩 해고 작가 2명을 채용해 방송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PD수첩을 이대로 망가뜨릴 수 없다는 PD와 작가들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PD수첩 PD들은 6명 작가 전원 해고 사태로 마찰을 빚고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MBC 경영진은 시용PD 4명과 대체작가 2명으로 지난 11월과 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9개 분과 간사 등 25명의 2차 인선안을 공개했다. 인수위 인사 면면을 보면 보수 시민단체 출신 학자들을 기용해 실무형 인수위 인사라는 평과 함께 보수적인 기조를 분명히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가 인사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5·16 군
새해 첫날부터 MBC가 부당 전보성 인사 발령을 냈다. 지난 7월 업무 복귀 이후 충북 오송역에 위치한 중부권 취재센터로 발령이 났다가 스포츠 취재부로 옮겨 리포트를 제작해오던 이용주 기자가 2일자로 비보도 부문인 미래전략실로 부당 전보 조치됐다. 이 기자는 MBC 노조 조합원으로 업무 복귀 이후에도 김재철 사장 체제와 MBC 뉴스 시스템에 대한 비판글을
이상호 MBC 기자가 해고를 포함한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MBC는 이 기자가 지난해 12월 18일 MBC가 김정남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리자 MBC C&I에 파견돼 있던 이 기자의 복귀를 명령했다. 이어 MBC는 징계 절차를 밟아 지난 12월 28일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사위원회에서 이 기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인사
인천에 사는 김현지씨(31)는 '나는꼼수다(나꼼수)'를 듣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뉴스가 나오고 기성 권력을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진행자들의 욕설은 '시원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였다. 특히 나꼼수 멤버인 정봉주 전 의원에게 ‘꽂혔던’ K씨는 정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명단에 채널 A 이종식 현직 기자가 포함된 것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언론계와 정치권을 오고간 과거 행적이 문제로 지적된 데 이어 현직 기자를 인수위원으로 선임하면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수위원 선임에 응한 이종식 기자 역시 인수위 활동 이후 현직으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혀 폴리널리스트 논란이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대한 검열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MBC가 김동효 전략기획부장을 라디오제작국장으로 인사발령하면서다. 라디오 제작 일선 현장에서는 김 제작국장의 인사발령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김 제작국장의 이념적인 성향에 더해 과거 행적에서 드러난 행태로 보면 시사라디오프로그램에 대한 '검열 집행관'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막말 발언으로 부적절 인사라는 지적과 임명 철회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윤 대변인이 출연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사회자조차도 당황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윤 대변인은 공식 인사를 받기 사흘 전에 채널A의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했다. 윤 대변인은 방송에서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 세력 대 반대한민국 세력
MBC가 해고한 이근행 전 PD와 정대균 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특별채용하면서 후속 대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채용 통보를 받은 당사자들은 '노조와 상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MBC 노조는 26일 오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특별채용 문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MBC 인사부는 지난 24일 긴급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콘텐츠
박근혜 당선인의 첫 인선으로 발탁된 윤창중 수석대변인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야당은 물론 여당 인사 사이에서조차도 부적절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막말 파문에 이어 언론계와 정치권을 오간 행보도 문제로 지적된다. ‘철통보안’ 속 행해진 박근혜식 인사 스타일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MBC가 24일 시사매거진 2580 김혜성, 김지경 기자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원심을 확정했다. MBC는 두 기자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허락을 맡지 않고 진행하고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0일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또한 MBC는 정수장학회 도청 의혹 수사 리포트 제작을 거부한 것은 지시불이행이라며 보도국 소속 강연섭
MBC 경영진이 해고한 이근행 전 PD와 정대균 MBC 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전격적으로 인사 발령을 내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전 PD는 지난 2010년 노조위원장으로 김재철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며 39일간 파업을 벌이다 해고 조치를 당했다. 24일이면 이 전 PD가 해고된지 935일째다. 정 부위원장은 진주-창원 MBC 통합을 반대하다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박근혜 당선인의 수석대변인으로 선임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윤 대표가 대선국면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 보수진영의 단결 뿐만 아니라 상대방 진영에 대해서는 신랄한 비난을 쏟아내면서 대통합 정치의 행보로 부적격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 대표는 대선 국면 종합편성채널의 패널로 출연하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2012년은 언론계에서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에 맞서 처절히 저항했던 해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 역사상 언론계 최장기 파업이 있었다. 그리고 언론을 주물렀던 이명박 정부 측근이 구속되기도 했다. 미디어오늘이 언론계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얼굴을 모았다. 인물을 중심으로 놓고 보면 언론계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의 얼굴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