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시작된 뉴스타파가 이틀 새 유튜브에서만 25만여명이 클릭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노종면 뉴스타파 앵커는 “제대로 된 뉴스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는 갈증이 심했던 것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노종면 앵커는 30일 라디오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뉴스타파에 대해 &
30일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돌입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서울지부 총파업에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이 이날 논평을 통해 “파업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통합진보당도 “뜨겁게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이라고 응원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은 30일
YTN노조 조합원 84%가 오는 3월로 임기가 종료되는 배석규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노동조합은 30일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다수가 반대하는 배석규 사장은 YTN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YTN 해고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부터 배 사장 연임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해 공언했던 연
한 초등학생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한 등산복 브랜드를 입고 학교에 등교했다고 한다. 이 등산복 브랜드로 학생들의 계급이 나뉘고 폭력사태까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에 걱정하는 선생님이 그 초등학생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그건 그냥 등산복이란다. 왜 그걸 입고 오니?”, 그러자 그 초등학생이 대답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한겨레가 지난 25일 이번주 토요일부터 ‘한겨레 토요판’을 새단장한다고 밝혀 그 구성과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겨레는 “새로운 콘텐츠와 디자인, 풍성한 짜임새로 단장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기존 신문의 틀을 뛰어넘는 형식과 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일간지의 토요판은
YTN 사이언스가 다음 달부터 방송 예정인 새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탤런트 박상원씨와 김병준 변호사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YTN이 지난해 정치성향을 이유로 방송인 김제동씨 등의 출연을 불허한 바 있는 반면 박상원씨와 김병준 변호사의 경우 친여 성향의 인사들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박상원씨는 지난해 8월 광화문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
해고자 복직을 둘러싸고 YTN 노사 대립이 첨예해 지고 있다. 26일 YTN노조가 배석규 사장 고발과 함께 연임 반대운동을 펼칠 것을 경고하고 나선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YTN 사측이 노조의 고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반격하고 나섰다.YTN 사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
YTN 노조가 배석규 YTN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26일 배석규 사장과 류희림 전 경영기획실장, 김모 전 정보시스템 팀장을 개인정보보호법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YTN 해직자 비대위는 배 사장 연임반대를 위한 전방위 압박에 나설 것임을 경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노조의 고발은
한국일보가 25일 선거 보도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는 이날 조간에 “4.11 총선과 12.19 대선을 건전한 정책경쟁으로 유도하면서 심층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선거 보도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며 “분야별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여야 정책과 후보들의 자질·리더십
21일 오후, 일산 덕이동을 찾았다. 차들이 빠르게 지나다니는 도로 옆이었다. 인도 위 보도블록에서 비닐에 쌓인 여성의류를 파는 집이 보였다. 그 집 안으로 들어갔다. 작은 의류매장을 지나니 살림집이 나왔다. 좁은 공간에 세 칸으로 방도 나뉘어 있다. 뒤편에 작게나마 부엌도 있었다. 거기, 사람이 있다.김명자씨는 어엿한 사업체를 가졌던 사장님이었다. 재개발
국민일보 공채 20기, 지난 2010년 10월에 입사해 2011년 정식 채용된 국민일보 막내 기수다. 얼마 전 공채 21기가 뽑혔으니 이제 막내에서 벗어나 곳곳을 누비며 취재에 나설 젊은 기자들이다. 이 기자들이 지난해부터 파업에 나서고 있다.입사 이후 맞은 두 번째 설을 파업으로 맞이하고 있는 그들, 파업으로 인해 월급도 받지 못하고, 이 때문에 아들이
용산참사는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겨울철 강제퇴거라는 비인도적 조치는 이번 겨울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 곳 마다 용산참사의 망루가 다시 설치되고 있다. 동작구 상도 4동 재개발구역은 현재 가장 용산과 가까운 곳이다.서울시가 2007년 이 일대를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한 뒤 철거작업을 진행하면서 이곳 원주민들이 갈 곳을 잃었다. 결국 7차례에 걸친
참여연대와 원혜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국민은 70%에 이른다. 철도공사도 반대하고 전문가들도 부정적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임기 마지막 해인 2012년 반드시 KTX를 민영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왜일까?국민, 관계기관 모두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이명박 정부가 속도전으로 해치우려 한다. 그 이유를 이
용산참사 이후 3년, 많은 것이 바뀌었다. ‘뉴타운돌이’들이 총선을 휩쓸었던 만큼 한국은 뉴타운 광풍이 휘몰아쳤지만 19대 총선을 눈앞에 둔 지금은 ‘뉴타운은 사기극’이란 인식이 휘돌고 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바뀌지 않은 것이 뉴타운-재개발과 관련된 법과 제도다.물론 일부가 개정되기는 했다. 지난해 연말 &ls
한국기자협회가 YTN 해고 노동자 복직에 팔 걷고 나섰다. 기자협회는 오는 2월 초부터 YTN해고자 복직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대상은 8,000여명의 기자협회 회원이다.박종률 기자협회장은 지난해 선거 기간 동안 언론인 해직자 복직을 공약으로 들고 나온 바 있다. 박 회장은 지난달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일보 사태, 국민일보 해고 문
국민일보 공채 15기 기자들이 “선배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공채 15기 기자들은 ‘후배들이 선배에 드리는 글’을 국민일보 내부 게시판에 올렸으나 사측이 이를 삭제하는 일이 반복되자 18일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이 글을 공개했다.15기 기자들은 “파업이 27일째에 이르렀으나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신문
인천공항 민영화가 여론에 뭇매를 맞고 유야무야된 가운데 이명박 정부가 꺼내든 카드가 KTX 민영화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치권, 노동계, 시민사회계가 본격적인 저지활동에 돌입했고 국토해양부는 4월 총선 이후로 민영화 일정을 연기하며 한 발 물러섰다.18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는 민주노총과 공공운수연맹 및 철도노조, 통합진보당, 진보
YTN 해고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160명을 돌파했다. 비대위는 YTN 구성원 중 해직기자들의 복직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비대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 놨다. 160여명이 이에 동의해 비대위원에 이름을 올리기까지는 비대위 출범 불과 일주일여 만이며 비대위원 모집 사흘 만이다.비대위에 따르면 YTN 정규직 구성원이 500여명이고 이중
종편행을 선택했던 한 PD가 종편 개국 한 달여 만에 원래 소속 방송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종편에서 타 언론사로의 추가이동이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론계 안팎에 따르면, 종편으로 갔던 기자 및 PD 일부가 기존 소속 언론사 복귀 등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원대복귀’한 해당 PD는 16일 미디어오늘과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13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6일 SBS로부터 대기발령조치를 받은 이후 26일부터 SBS 로비에서 점심단식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 전 위원장이 청와대까지 투쟁전선을 확대한 것이다.특히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언론악법 반대 총파업을 이끌었던 최 전 위원장의 인사 조치가 ‘정권 눈치 보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