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6 16:31
지난 15일 오전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언론장악 적폐 청산을 위한 부역자 명단 3차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명단에 오른 인물 41명을 회사별로 보면 KBS 15명, MBC 12명,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4명, YTN 6명, 연합뉴스 3명, 국제신문 1명이다. 이들 41명 가운데 국제신문 사장을 빼면 KBS와 MBC의 지역방송사나 계열회사 사장과 임원 또는 간부가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KBS 이사장, 방문진 이사장, KBS와 MBC 사장, 연합뉴스 사장, 방송통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