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 현소환사장은 25일 연합TV뉴스의 재정난과 관련, 연합통신이 소유하고 있는 데이콤주식을 매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소환사장은 이날 연합통신노조(위원장 장익상)의 요청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연합TV뉴스가 2,3개월 후 자본금이 바닥나면 증자보다는 기채를 택할 것”이라며 “부득이 1백% 증자하더라도 연합통신의 데이콤 주식보유분 일부를 매각하면 연합TV뉴스에 대한 30%대주주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해 주식매각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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