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만평으로는 유일하게 1면에 연재되고 있는 경향신문 김상택화백의 만평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10센티 정치>라는 이름이 붙은 이 만평집엔 92년 3월부터 95년 4월까지 연재된 만평중 독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2백55컷을 수록하고 있다. 문민정부 3년을 만평으로 결산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향신문 출판국 펴냄. 2백80쪽,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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