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9.4%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19.4%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초구 21.7%, 동작구 20.8% 등이 높게 나왔고, 중랑구는 17.1% 금천구는 17.9%로 낮게 나왔다.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15.5% 집계됐다. 출근 시간 때 투표율은 높게 나타났지만, 출근 시간대 이후로는 투표율 상승곡선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때는 11시 현재 17.6%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1.8% 포인트 투표율이 높은 셈이다. 그러나 당시 서울시장 선거는 휴일이었고 이번에는 휴일이 아니라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다만 당시 선거는 오후 6시까지가 투표 마감시간이었지만, 이번에는 오후 8시까지 투표장에 도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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