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장 박진열)는 13일 신임 편집국장에 이충재 부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임 이종재 편집국장은 논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충재 신임 편집국장은 편집국원들의 청문회를 거쳐 임명동의투표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취임한다. 편집국원들은 14일 저녁 청문회 직후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임명동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재 국장은 1987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 부국장을 지냈다. 

   
이충재 한국일보 신임 편집국장.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