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광고 비수기를 맞아 조선, 동아, 중앙일보등이 감면에 들어갔다.
▶표참조

조선일보는 지난달 18일부터 매일 40면을 발행하던 것을 32면으로 8면을 줄여 발행하고 있으며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20일과 31일부터 매일 8면씩 줄여 발행하고 있다. 한국일보도 8월중 감면을 계획하고 있다.

경제지중에서는 매일경제가 지난달 24일부터 48면을 32면으로 16면을 감면 발행하고 있다.
각 신문들의 이같은 감면은 삼풍 붕괴사고로 광고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2주 앞당겨 실시된 것으로 감면기간도 추석을 맞아 광고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8월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의 2주보다 크게 늘어나게 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