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가 지난달 신설된 뉴미디어본부의 본격 가동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해 지역신문 뉴미디어 사업 진출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부산일보는 지난달 26일 그동안 편집국 소속이었던 조사전자신문부와 독립 부서였던 데이터베이스 추진본부를 통합 뉴미디어본부를 출범시키면서 CTS추진 본부장을 지냈던 김원규씨를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부산일보는 그동안 추진해온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의 조기 완료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전자신문사업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일보는 이와 함께 서울 지역 광고영업을 총괄하는 부국장직을 신설 광고영업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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