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를 출입하는 중앙일간지와 통신, 스포츠지 기자들이 올해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좋은 프로그램과 가장 나쁜 프로그램을 각각 5편씩 선정, 발표키로 했다.

이들 방송출입기자 60여명은 오는 28일 KBS, MBC, SBS, EBS 등 방송 4사의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사교양 △연예오락 △드라마 등 3개분야의 ‘베스트’ ‘워스트’ 프로그램을 각각 1위부터 5위까지 선정한다. 선정 대상 프로그램에서 순수보도 프로그램과 스포츠중계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선정은 3개분야의 선정위원단에서 5배수로 추천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기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 득표수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별도의 시상은 갖지 않기로 했으며 12월1일 선정된 프로그램을 발표한 뒤 각 매체를 통해 이를 소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