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18>

그동안 KBS노보에 만평을 연재해 온 김태준씨(42·KBS 홍보부)가 두번째 만평집 <여의도 18>을 펴냈다. 이번 만평집은 93년 7월 9일자 노보 62호부터 95년 7월 24일자 100호까지 연재해 온 것을 묶은 것. 김씨는 발간사를 통해 “엽서만한 공간 속에 낱낱이 고발하는 작업은 만평만의 매력이고, KBS 역사의 고증”이라고 자신의 작업을 설명했다.

김씨는 82년 KBS에 입사한 이후 미술직에 근무했으며 90년 4월 ‘KBS 방송민주화 투쟁’ 당시 구속돼 해고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매스미디어와 열린 세상

KBS보도국 기자를 역임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신방과 교수로 재직중인 유일상씨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모은 책 <매스 미디어와 열린 세상>을 펴냈다.

유씨는 이 책에서 매스컴을 하나의 학문으로 정착시켜온 선학들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자신의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경인문화사 / 4백25쪽 /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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