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최근 장재근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성방송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위성방송 사업 진출을 발표했다.

한국일보의 위성방송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한국일보사가 발행하는 각종 매체의 대표급 임원들과 뉴미디어본부장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실무소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성방송 사업추진위 실무소위는 추진준비위원인 박정수 편집국 6국차장을 간사위원으로 기존 위성방송 관련업무를 당담해오던 뉴미디어본부와 편집국의 공보처, 정보통신부 출입기자 등 자체 실무 담당자 7명으로 구성, 위성방송 진출에 따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내년 초 종합보고서를 작성, 최종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내년 상반기 중 정부측에 사업승인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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