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연구원이 월간 <한국 광고> 12월호에서 지난 81년부터 94년까지 조성된 공익자금과 그 사용처를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총 7천억원 가량이 조성돼 6천5백억원 정도가 각종 명목으로 지원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문예진흥사업 3억9천억여원(60.4%) △언론관련단체 지원사업 1천4백억여원(21.9%) △방송진흥사업 1천억여원(15.8%) △광고진흥사업 1백25억원(1.9%)으로 광고진흥명목으로 지원된 액수는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