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방송위원회가 올해 첫 시행한 95 케이블 TV 우수프로그램 대상은 보도전문채널인 YTN(대표 현소환)에 돌아갔다.
또 Q채널의 <제 3의 전쟁 이제는 문화다>와 현대방송의 드라마 <작은 영웅들>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는 11일 4시 하이얏트 호텔에서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가졌다.
YTN은 우리나라 방송사상 처음으로 24시간 방송체제를 도입, 국내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했으며 특히 대구가스폭발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사건을 지상파 TV보다 신속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써 케이블 TV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인 점이 인정됐다.
Q채널의 <제 3의 전쟁 이제는 문화다>는 세계 영상경쟁시대의 모습을 실감나게 소개해 한국 영상산업계의 진로를 제시했고 특히 케이블 TV 프로그램중 최초로 KBS에 판매돼 케이블 TV의 가능성을 입증해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대방송의 <작은 영웅들>은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TV 최초로 자체 제작한 드라마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MBN의
금상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전문채널 부문
△빨주노초파남보 재광이는 살아있다(대교방송)
△음악여행(KMTV)
△영어기행 세상이 보인다(마이 TV)
△28 교통상담(교통관광 TV)
△이시대 이여성 명성황후편(동아TV)
△출가 새로운 탄생(불교방송)
지역채널 부문
△관악투데이 분리수거 혼자서는 힘들어요(서울 관악)
△토요특집 KCS오늘(서울 구로)
△내고장 이야기(서울 중앙)
△중부산 가족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부산 중부산)
△달구벌 리포트(대구)
△풍물기행 흑산도(호남 서남)
△시인의 사랑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