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자협회(분회장 이선명)는 지난 11월 28일 집행부 회의를 열어 최근 일련의 불공정 보도에 대한 논의를 갖고 기자총회를 열어 모든 문제를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6일 저녁 8시 기자총회를 열기로 했다.

SBS는 최근 김영삼대통령의 ‘5. 18 특별법’ 제정지시와 관련, 11월 25일 저녁 8시뉴스에 ‘5·18 이후 암흑기’라는 제목의 기사(본보 12월 6일자 5면)를 통해 80년 이후 민주화과정이 마치 김대통령 개인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처럼 보도하는 등 지나치게 김대통령을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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