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중앙의 6개 조간신문들이 올해 발행한 신년호는 평균 52.6면이었으며 전체 지면 속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이 조금 밑도는 평균 49.14%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면수를 발행한 신문은 경향신문(60면)이었으며 중앙일보와 한국일보가 각각 56면을 발행, 50면 이상을 발행한 조간신문은 모두 3개사로 집계됐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한겨레신문은 48면을 발행했다.

지면대비 광고비율은 48면 발행, 3백85단의 광고(돌출광고제외)를 게재한 동아일보가 5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도 총 4백42단의 광고를 게재한 중앙일보(광고비율 52.62%)와 4백31단의 광고를 게재한 한국일보(광고비율 51.31%) 등 3개사가 전체지면에서 광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일보는 49.72%, 경향신문은 46.33%였으며 한겨레신문이 가장 적은 41.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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