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I는 해마다 세계 언론의 상황을 연말에 보고하는 95년 ‘세계언론자유보고서’(World Press Freedom Review)에서 한국에는 국가보안법에 의해 여전히 많은 기자, 작가, 예술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6면

보고서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언론인 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들’(Reporters Sans Frontiers)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들이 반정부조직에 가담했고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구속중인 한국 언론인 최진섭의 혐의가 허위로 조작됐다며 그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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