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잡지부수공사(ABC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광고주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지난달 27일 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비생산적인 공론을 거듭하면서 지연되고 있는 신문부수공사의 빠른 도입이 언론선진화의 중대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언론사의 ABC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광고주협회는 신문잡지공사가 도입되면 광고매체 판단의 공식자료로 ABC제도만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직 참여하지 않은 업체들의 조속한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ABC협회로부터 부수공사를 받고 있는 언론사는 동아일보와 서울신문 등 2개 중앙일간지를 포함해 지방신문과 주간지 등 모두 8개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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