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폭력성조장매체대책시민협의회(음대협·공동대표 전대련, 이주영, 손봉호)는 지난 4월 모니터조사 결과 ‘스포츠조선’이 선정적인 기사와 사진을 가장 많이 게재했다고 보고, 발행사에 ‘선정·외설적 기사 시정 요청 항의문’을 5월 2일자로 발송했다.

음대협은 모니터 결과 ‘스포츠 조선’은 젖가슴을 들어낸 사진은 물론이고 애무하는 레즈비언 등 성적충돌을 유발하고 성에 대한 혐오감을 주는 사진들을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섹스 가정교사’라는 코너를 통해 ‘오르가즘, 체위, 성행위 기술’ 등에 관한 글을 분별없이 게재했다고 보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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