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밤 11시 현재 조선닷컴 메인 홈페이지.  
 

   
  ▲ 24일 밤 11시 현재 조인스닷컴 메인 홈페이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언론사들도 앞다퉈 홈페이지 제호 옆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는 추모의 뜻을 담았다. 특히 조선·중앙·동아·문화일보 등 노 전 대통령 재임 내내 비난과 비판으로 날을 세워왔던 보수신문들도 애도 표시를 해 눈길을 끌었다.

   
  ▲ 24일 밤 11시 동아닷컴 메인 홈페이지  
 
다만 지상파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KBS만이 홈페이지의 제호를 그대로 뒀다.

조중동의 홈페이지인 조선닷컴과 동아닷컴 조인스닷컴은 24일 현재 각각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와 국화꽃을 디자인해 제호 위에 표시했다. 경향신문과 세계일보 홈페이지 경향닷컴과 세계닷컴도 각각 제호 위에 같은 메시지와 국화꽃 문양을 붙였다.

   
  ▲ 24일 밤 11시 현재 한겨레 메인 홈페이지  
 
   
  ▲ 24일 밤 11시 현재 iMBC 메인 홈페이지  
 
국민일보와 한국일보의 홈페이지인 국민일보쿠키뉴스와 한국아이닷컴은 각각 제호 아래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와 국화꽃 문양을 달았고, 문화일보 한겨레 MBC SBS는 제호 오른쪽에 같은 메시지를 디자인했다. 서울신문은 메시지 없이 국화꽃 만 게재했다.

   
  ▲ 24일 밤 11시 현재 KBS 메인 홈페이지  
 
KBS는 제호에 아무런 메시도 담지 않고 '공정·공익 KBS'라는 평상시와 같은 디자인 상태로 홈페이지를 꾸몄다. 다만 KBS는 25일 홈페이지 중간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이미지 배너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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