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자회사 디지틀조선일보가 6월초경 전자분야 전문 주간지(紙)를 창간한다. 중앙일보도 유통전문 주간지 창간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종합일간지들의 전문 주간지 창간이 활발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창간하는 주간지는 신문대판형태의 크기로 발행되며 위성방송, 인터네트, VDT 등 뉴미디어 및 멀티미디어 관련 내용을 주도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디지틀조선일보 멀티미디어신문부는 그동안 소속기자들에게 취재 및 기사작성, 신문편집, 디지털 사진촬영 및 인터네트 전송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한편, 중앙일보도 유통관련 전문지 창간을 검토중이다.

현재 중앙일보는 유통관련 전문지 창간에 대한 편집국 시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고 광고, 판매 등 수익성에 대한 검토를 6월말까지 마친 후 창간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홍석현사장은 지난 5월 6일 편집국 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유통 전문 주간지 창간을 시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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