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전 MBC 노조위원장에 대한 해고, 박정근 전 사무국장에 대한 6개월 정직 등 1차 비상대책위 6명에 대한 징계가 거듭 확정됐다.

MBC사측은 지난 달 25일 1차 비대위원 징계 재심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 징계내용을 원심대로 확정하고 다음날인 26일 노조에 통보했다.

이에 노조는 “현 경영진의 이번 결정은 MBC를 규율하는 논리가 상식과 합리가 아니라 보신을 위한 기회주의라는 점을 재확인시켜 주었다”며 현 경영진을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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