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노동조합(위원장 황봉현)은 지난 18일 발행된 주간매경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아들 이재용씨와 관련, 기사삭제와 재발행 및 광고게재된 것을 문제삼아 사측의 해명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매경노조는 6월25일자 노보에서 “재벌이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은 국내에서 몇안되는 ‘재벌로부터 독립된 언론사”라는 최대의 장점이 경영진들의 나약한 태도로 하루 아침에 최대의 약점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하면서 회사측의 해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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