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값 담합혐의로 공정거래위의 조사를 받아온 한솔,세풍,대한제지등 제지 3사와 신문협회에 대한 공정거래위 심의가 지난 29일 열렸으나 심의위원들간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심의가 연기됐다.

이에 앞서 공정거래위는 지난달 20일 신문협회에 협조문을 발송, “지난해 신문용지 가격 인상 당시 개별 언론사가 아닌 신문협회가 제지회사와 가격을 협의한 것은 공정거래법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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