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회(회장 김주만)는 8일 청와대 공보수석 비서실과 공보처로 공문을 발송하고 △자유로운 취재 허용 △판문점내 기자실 설치 △사진 전송회선 확보 등을 요청했다. 사진기자회는 이 공문에서 “최근 남북관계가 급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판문점내 취재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청와대와 공보처는 구두 답변을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개선안을 마련,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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