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련이 제정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민주언론상에 CBS의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 제작팀(변상욱 부장외 3명)과 한겨레신문 여론매체부(손석춘,김현수기자)가 선정됐다.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중배)는 지난 15일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정위원회는 “CBS ‘시사쟈키’의 경우 언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주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한겨레 여론매체부는 기획연재물 ‘신문전쟁’과 ‘신문개혁’을 통해 언론현실을 과감히 진단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이와함께 인권운동사랑방(대표 서준식)이 발행하는 ‘인권하루소식’에 특별상을 수여키로 확정했다.

민주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6시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노련 창립 8주년 기념식과 함께 갖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