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인터넷·iMBC·SBSi 등 지상파방송 자회사 3사는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업체 7곳에 저작권 위반행위 중지와 협상촉구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저작권 위반 중지요청을 해왔던 이들은 해당업체들이 이번에도 요청내용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차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판도라TV, 나우콤, 프리챌, 엠군미디어, SM온라인 등 7개 사다.

한편 네이버와 다음은 지난해 9월 KBS인터넷 등과 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 협약을 맺어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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