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클럽(회장 이원군 KBS 부사장)이 주최하는 제8회 방송인상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대조영>의 장영철 작가가 방송제작 부문 상을 수상했다. 안국정 SBS부회장은 방송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 MBC <커피프린스 1호점>, KBS <대조영>  
 
방송인상은 한 해 동안 방송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제작진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제1회 수상자는 정순일 전 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장과 KBS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이며, 역대 수상자로는 김성호 전 KBS경영개선추진단장, <전원일기> 역대 연출자와 작가 및 대표 연기자, 이긍희 전 MBC사장, 윤석호 윤스칼라 대표, 독립제작사협회(KIPA), 이병훈 피디, 최완규 작가 등이 있다.

2007년 정기총회와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 새턴룸에서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도 여의도클럽 사업 보고와 윤영관(MBC 편성본부장) 차기회장 인사가 예정돼 있고 제8회 방송인상 시상식은 같은 장소에서 7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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