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상파방송 사업자에 대한 재허가 추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4일 부산, 5일 광주에서 재허가 신청요령 설명회를 연다.

방송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재허가 추천 신청서를 접수받아 7~8월 서류검토 및 시청자의견 접수, 8~10월 지상파방송사업 재허가 추천 심사위원회 운영, 재허가 추천 확정 및 공표 등의 순서로 재허가 추천 일정을 진행한다.

방송위원회는 신청요령 자료집에서 “신청서류 등 심사자료에 대한 실질심사 강화를 통해 재허가 추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업자별 심사방향 차별화로 재허가 추천 심사의 내실화 제고했다”고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재허가 추천 심사 대상은 올해 12월31일자로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 방송사 41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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