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세무조사를 담당할 조사반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과 조사4국이 맡는다. 조사1국은 법인세 등 조사를, 조사4국은 조선일보와 계열 스포츠조선의 주식 변동 조사를 맡게 된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국세청이 조선일보와 관련해 조사하겠다고 통보한 항목은 ▲2002~2003년 법인세·부가가치세·특별소비세 등 통합 조사 ▲2001~2005년 본사와 계열사의 주식 변동조사 ▲스포츠조선 2002년 7월~2003년 6월의 법인세 납부 내역 ▲2003년 8월 타계한 방일영 전 고문이 남긴 재산의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납부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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