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희 신임 영상자료원장 ⓒ 연합뉴스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25일 한국영상자료원장에 조선희(46) 전 '씨네21' 편집장을 임명했다.

조선희 신임 원장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82년 연합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한겨레신문사 문화부 기자 등을 거쳐 씨네21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환경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 신임 원장은 2000년 언론계를 떠나 소설가로 활동하며 '열정과 불안' '햇빛 찬란한 나날' 등의 소설을 써왔다.

영상자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조 신임 원장은 2009년 9월24일까지 영상자료원 일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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