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위원회 성유보 상임위원이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17층 기자실에서 iTV 재허가 추천을 거부한다는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창길기자 photoeye@
iTV(경인방송) 재허가 추천의결이 결국 거부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1일 오후 4시30분 경 심사결과 브리핑에서 △투자의향서 미비 △재정건전성 확보방안 미흡 등의 이유를 들어 iTV 재허가 추천을 거부한다는 의결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위의 재허가 추천거부로 올해 말로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iTV는 내년 1월 1일부터 방송전파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iTV는 한국방송사상 최초로 추천거부에 의해 문을 닫는 첫 방송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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