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이 스포츠서울 사장선임을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매일은 31일 보낸 공문에서 “스포츠서울의 사장 선임 추천제도를 논의할 양사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은 실무진에서 논의, 결정하자”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초부터 대한매일에 합리적인 사장선임제도를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여온 전국언론노조 스포츠서울지부는 1일부터 시위를 잠정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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