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새 사장선임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위원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다.

대한매일 우리사주조합, 이관해 사장추천위원회 준비위원장, 전국언론노조 대한매일지부(위원장 임병선) 등 3자는 지난 2일 편집국 5명, 논설위원실 1명, 독자서비스국 1명, 광고국 1명, 전산국 1명, 제작국 2명, 사업국 1명, 총무국 1명 등 13명을 사장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관해 사추위 준비위원장은 “사추위원들은 지난 달 말 실시한 전사원 설문조사에서 추천된 29명의 후보들 중에서 노조와 우리사주의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매일은 앞서 주주인 정부와 포스코, KBS,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도 각각 1명씩 사추위원을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지난달 25일 보냈다. 사추위는 지난 6일 첫회의를 갖고 사추위의 향후 일정, 운영규정, 위원장단 구성여부를 논의하고, 8일자 사고에 게재할 사장공모문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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