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촬영 중 프리랜서 카메라 감독이 추락 사고를 당했다.

지난 18일 프리랜서 카메라 감독 A씨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A씨는 5m가량의 발판 위에서 촬영하다가 추락했다.

A씨는 추락 사고로 목과 척추가 골절되고 갈비뼈가 부러져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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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촬영인협회 관계자는 26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A씨는 프리랜서 카메라 감독으로 우리 협회원이다. 사고와 관련해 보상 문제 등 도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오늘은 이번 사고에 TV조선과 담당 PD에게 입장을 물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을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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